안녕하셨어요? 홈페이지가 다시 안정화돼서 정말 다행이네요. 그간 리버는 개명을 했어요."웅이"예요. 기분좋을때 웅웅거리는 모습을 따서 짓게 되었어요. 그리고 엄청난 털빠짐으로 지난 여름에 울타리를 쳐서 실외생활을 하던 웅이가 잦은 울음소리로 주변의 민원으로 인해 다시 집안으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아무데나 배변을 했던 과거의 웅이는 이제 하루 두번 아침,저녁으로 실외배변을 잘 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 적어도 2시간씩 바깥구경을 한답니다.덕분에 제가 살이 빠졌네요.ㅎ.                      털이 어찌나 많이 빠지는지 미용을 하려고 샾에 문의했더니 미용비 약 40만원,5시간 소요된다고~ 비용이 너무나 놀랍고 마취시키는 듯 하여 셀프미용을 시도한 끝에 2시간 소요하여 골든리트리버에서 래브라도로 변신시켰는데~ㅋㅋ 얼마나 얌전하게 잘 참아주던지요.~ 심성이 정말 착한 아이예요.토리와는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누가봐도 둘이 엄청 사랑하는 사이랍니다. 웅이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고 다음에 또 다른 소식으로 인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