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벌써 호박이의 입양후기도 여섯번째네요~
호박이는 저희 집에서 사계절을 다 보내고나니 자기가 좋아하는 곳과 은신처가 생겼어요 ㅋ
가을 겨울에는 볕이 잘 드는 거실을 좋아하는데요, 저희 가족이 거실에 안자 있으면 비키라고 울고
그자리를 차지하고서 낮잠을 잔답니다 ^^;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저희집 고타츠에 들어가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욬ㅋㅋ
한달전 쯔음? 부터는 "호박아~"라고 부르면 뒤돌아서 쳐다보기도 하고 가끔씩은 야옹~ 하고 대답도 해주더라구요~
성묘로 데리고 와서 가족과 어울리지 못 하면 어떻게 하지 라고 걱정도 했지만
조금씩 맘을 열어주는 호박이 덕분에 집사로서의 삶이 뿌듯해지고 있어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히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