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2017년 7월에 첫째 산이를 입양하고 2018년 10월18일에 둘째 아리를 입양 했는데.. 벌써 아리가 우리집에 온지 3개월이 넘어가네요!
둘째 입양이라 산이와 잘 지낼까 걱정도 많았어요.
중현견인 산이와 비교했을때 말티즈 아가인 아리는 진짜 너무나 쪼끄마한 아가였기에...
근데 어찌나 당차게 적응 하시는지..ㅎㅎㅎ
맨날 산이 쫓아다니면서 부벼서 오히려 산이가 귀찮아 할 정도 랍니다.
말티즈아이들 중엔 입이 짦아서 잘 안 먹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는데 아리는 정말이지 가리는거 없이 너무나 잘 먹어요... 산이 닮아 그런가 봅니다.ㅎㅎ
배변훈련 안했다고 했는데.. 신기하게 패드위에 쉬를 잘해서 깜짝 놀랬어요! 물론 응가는 아무대나 하지만.. 쉬 가리는게 어디에요..
산이에 비하면 아리응가는 응가도 아닌 사이즈라... ㅎㅎㅎㅎ
반려견 한마리만 있을때와는 너무 다른 분위기가 조성 되어서 진짜 둘째 입양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첫째 산이가 맘 상하지 않도록 신경 쓰면서 이쁜 막내 아리도 잘 키울께요!!!
깽이마리 2019-01-25 14:30 | 삭제
산이랑 아리 함께 누우니 크기 차이가... 😆
그런데도 둘이 잘 지내는거 보면 산이가 역시 착하네요.
산이랑 아리의 행복한 일상 앞으로 쭉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