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오이 6개월 후기입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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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6개월 후기입니다~

  • 오이
  • /
  • 2018.02.26 11:15
  • /
  • 815
  • /
  • 28

음~~~~~~~~
오랜만에 후기를 쓰려는데 문득 허전함이 밀려옵니다.
아이들이 우리 집에 온지 6개월이 지났구나...
그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결국 바겐이는 파양하게 되고...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아쉬움과 죄책감이 남아 잇습니다.
바겐이는 그 곳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보고싶어 만나러 가고 싶은데 못 알아 보면 어쩌지?
그래도 곧 시간을 내서 바겐이를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오이는 여전히 분리불안이 심해서 외출에서 돌아오면 한참동안 성이 풀릴때까지  얼굴을 핧곤 합니다.
어찌나 높이 뛰면서 반가워하는지 쓸개골 탈골이 걱정이 되어 얼마전에 거실 전체에 애견용 매트를 깔았답니다.
첨엔 어색해 하더니 이젠 적응이 되서 편안해 하네요.
엄마가 집에 있을때면 껌딱지처럼 붙어서 있곤해요.
뭔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얌전히 앉아서 엄마 마음이 흔들리기를 바라고 항상 한 손으로는 자기를 쓰다듬기를 요청하는
우리집 막내죠!
오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모두 즐거움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KakaoTalk_20180226_10452929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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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랜만에 후기를 쓰려는데 문득 허전함이 밀려옵니다.
아이들이 우리 집에 온지 6개월이 지났구나...
그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결국 바겐이는 파양하게 되고...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아쉬움과 죄책감이 남아 잇습니다.
바겐이는 그 곳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보고싶어 만나러 가고 싶은데 못 알아 보면 어쩌지?
그래도 곧 시간을 내서 바겐이를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오이는 여전히 분리불안이 심해서 외출에서 돌아오면 한참동안 성이 풀릴때까지  얼굴을 핧곤 합니다.
어찌나 높이 뛰면서 반가워하는지 쓸개골 탈골이 걱정이 되어 얼마전에 거실 전체에 애견용 매트를 깔았답니다.
첨엔 어색해 하더니 이젠 적응이 되서 편안해 하네요.
엄마가 집에 있을때면 껌딱지처럼 붙어서 있곤해요.
뭔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얌전히 앉아서 엄마 마음이 흔들리기를 바라고 항상 한 손으로는 자기를 쓰다듬기를 요청하는
우리집 막내죠!
오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모두 즐거움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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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깽이마리 2018-02-26 14:15 | 삭제

^^ 오이 오랜만에 보네요. 오이도 사랑을 주고 따르면 한없이 애정을 보내주는 녀석인지라... 분리불안을 잘 극복하기를 바래요.
바겐이는 2월초에 동자련 아이들 보러 갔을 때 만났는데, 사람 좋아하고 잘 따르더라구요. 안타까운 일이 생겼지만... 바겐이도 잘 극복해 나가기를 마음으로 빌고 응원했어요.


이도엽 2018-02-26 17:28 | 삭제

바겐이가 옆에 없어서 오이가 분리불안 증상이 심해진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오이의 분리불안 증상이 빨리 낮기를 바래요.


김영애 2018-02-26 20:38 | 삭제

저도 쓸개골 탈구가 걱정되어 카페트를 깔아놨는데...
간간이 거기에 쉬를...ㅜㅜ
애견용 매트 찾아봐야겠어요
그런게 있는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