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프랑이 저희 가족이 된지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어릴때부터 유달리 동물을 좋아하던 딸이 수능 시험을 보고 유기견을 키우겠다 합니다.
남편이 개는 강아지때부터 키워야한다며 애견샵에서 사주겠다 하는 것을 딸이 고집을 부려 마프랑을 데려오게 되었네요.
함께 생활하다보니 남편이 제일 예뻐합니다.
오늘도 딸이 도서실에 가고 없으니 마프랑을 데리고 산책 다녀오네요.
우리 마프랑은 제가 부르거나 다가가면 식탁밑으로 들어가서 밀당을 합니다. 전 넘버 쓰리!
그래도 딸이 여행가고 없으니 안방에 와서 잠을 청하는 것을 보고 우리 부부도 네 마음에 있구나라며 좋아했네요.
먹는 것을 좋아해서 큰 눈망울로 쳐다보면 최면에 걸리듯 나눠먹고 있어요.
마프랑을 키운 후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져 관련 기사를 보곤 합니다.
이모네를 포함 네가족에게 사랑받는 마프랑과 코코로는 오늘도 귀염둥이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동자연 관계자와 가족여러분도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깽이마리 2017-12-04 10:44 | 삭제
^^ 따님이 너무 멋지네요. 마프랑은 예전보다 더 귀엽고 애기스러워진 것 같아요.
안녕 2017-12-04 12:21 | 삭제
눈망울이 초롱초롱^^
채현희 2017-12-11 19:12 | 삭제
마프랑 너무 이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