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예전에~ 까비 입양하러 갔다가 금비를 입양한거라
모녀지간을 떨어뜨린게 마음이 항상 걸려서
태평이가 하늘나라에 가면 까비도 데리고 와야지.. 하던게
태평이의 빈자리를 까비가 채우게 되었어요.
태평이가 가고 나서 금비에게 집중하는 시간도 보냈어요~ 더 예뻐해주고 시간도 더 많이 쓰고~~
그리고 고민끝에 드뎌 까비를 일단 임보로!!! ㅎㅎ
까비는 사회성도 좋고 건강한 강아지랍니다~
사람말을 어찌나 잘 알아 듣는지 안가르쳐도 아주 척척이예요
안돼 이리와 자자 가자 등등등등 아이고 어쩜 이런 아이가 다있나
뽀뽀하라면 하고 싫어서 피하면 그것도 다 알아듣고~~~
배변도 제가 신경쓸 겨를도 없이 알아서 척척이예요!!!
까비는 낭만견이예요
창밖을 처다보는걸 엄청 좋아해요 한시간씩 그러더라구요~
밖에 나가고 싶어서 그런가 ㅎㅎㅎ
애견 운동장도 다녀왔는데
다른 강아지들이랑도 매너있게 하고 저도 잘 쫒아다니고 아쥬 예뻐요~
집도 잘 지키고~~~
멍! 짖는데 완전 깜놀ㅎㅎㅎㅎ 소리가 아주 우렁차더라구요 ㅋㅋ
쓸데없이 짖지도 않아요 까비가 있어서 듬직해요 ㅎㅎㅎ
너무너무 예뻐요 까비 금비!!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조성진 2017-11-16 09:27 | 삭제
까비는 잘 적응할꺼라 믿었어요~~
임시보호에서 입양이 되는 그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금비,까비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주세요.^^
깽이마리 2017-11-16 09:36 | 삭제
금비도 까비도... 가서 만나보면 정말 예쁘고 똘똘한 아이들이었어요. 그래서 까비가 태평이네로 입양갔다는 소식을 감사의 밤에 듣고, 고개가 끄덕여지면서 잘 지낼거라고 믿음이 생기더라구요. 예상데로 잘 지내줘서 고맙고, 태평이네에게도 감사드려요.
이도엽 2017-11-16 09:43 | 삭제
까비가 똘똘하고 이뻐서 금방 적응 할줄 알았어요 ^^ 사진으로 봤을때 아직은 금비랑은 붙어있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옆에 붙어서 같이 자겠죠?? ^^ 그날이 빨리 오기를 빌겠습니다
딩동파파 2017-11-17 14:04 | 삭제
까비까지 품에 안으셨군요. 태평이 까비 금비 모두 너무 이쁜 아이들이네요. 까비는 벌써 다 적응한거 같은데요? ^^
안녕 2017-11-19 20:00 | 삭제
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