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와 함께 열심히 여러 계절들을 보내고
이제는 겨울나기를 시작하다보니 소식을 전하는 걸 깜빡 했네요.
다들 한스 소식이 궁금 하셨겠죠?
그래서 말이 필요없는 사진들을 들고 왔답니다!
항상 사진만 찍어대는 사진작가 누나 때문에 요즘은 왠지 모르게 포즈도 잡는 것 같네요 ㅎㅅㅎ
한스는 주로 한강공원에서 산책을 하는 데요!
요즘 공원에서 새로운 조형물과 시설을 만든다고 하여 다른 쪽 한강공원에서 산책을 한답니다.
물론 한스가 원래 차던 가슴줄을 끊는 바람에 새로 산 가슴줄도 하고 말이죠!
사진 속의 한스는 잠시나마 자유를 만끽하고 있답니다.
원래는 저렇게 잘 풀어주지는 않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요즘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공원에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잠시나마 풀어주고 사진작가 누나의 멋있는 모델이 되어주었답니다^^
아참..한스는 실외배변을 하는 아이라서 하루에 산책을 2번씩 나가는데
요즘 부쩍 날씨가 추워져서 감기가 걸려서 고생하기도 했답니다..
다행히 가족들의 지극정성 보살핌과 영양식 덕분에 금방 나아지기는 했지만 말이에요!
한스는 특히 감기가 쉽게 걸리는 체질이라고 하지만
다른 친구들도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다음에는 더 귀여운 사진을 들고 찾아올께요.
그럼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깽이마리 2017-11-17 10:17 | 삭제
한스 데리고 하루에 두번씩 산책하느라 고생이시겠어요... ㅜㅜ 날씨가 너무 추워졌는데 말이죠. 한스는 감기까지 걸렸다니...
근데 똘똘한 한스라서 바람을 느끼는 표정과 독특한 자세는 웃게 만드네요. 한스 정말 성품이 너무 좋은 아이였기에 이렇게 행복하게 가정생활 하는거 보면 ^^ 기뻐요~
이도엽 2017-11-17 11:50 | 삭제
더 추워지고 있는데 고생하시네요. 감기 걸리지 않게 옷 든든히 입고 산책 고고씽~~ ^^
정은영 2017-11-17 14:40 | 삭제
발라당~ 사진이 너무 귀엽네요 ^^
윤성아 2017-11-17 15:40 | 삭제
저희 하이도 실외배변인데, 세번 나가거든요... 2번만 나가도 고통스러워하지 않나요? 참는게 너무 힘들거 같아서... ㅠㅠ 몇시몇시 나가시나요?
안녕 2017-11-19 19:56 | 삭제
저도 추워서 강지들데리고 하루에 한번밖에 못나가는데 아침저녁 모두 훌륭하세요, 한스 뭔가 시크하면서 멋진 아이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