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랑이가 저희집 막내둥이로 온지 이제 일년이 넘었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소식을 자주 못드렸어요..
걱정하시는 많은 분들께 소식이 늦어진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랑이는.........
하랑이는........
아마도 전생에 저희집 막내둥이, 아니 첫째형이었던거 같아요..
큰형 초코는 이제 하랑이때문에 서열 2위로 밀려나고 누나 쮸쮸하고는 둘도없는 친구가 되었어요..
셋이 너무 잘 지내서 저는 감사할 따름이고요, 절 적응하는 하랑이에게도 너무도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요즘 하랑이는 산책을 너무나 좋아하고요~ 밤에 잘때는 꼭 이불 속에 들어와서 베게까지 베고 잔답니다.
처음 올때보다 살이 두배로 쪄서 병원에서 다이어트를 권해주셨는데 식탐때문에 걱정이네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하랑이와 인연이 되게 도와주신 동물연대 많은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도엽 2017-11-15 17:36 | 삭제
하랑이가 너무 편안해하는 모습이 여기까지 전해지는것 같아요 ^^ 고맙습니다~~
pearl 2017-11-15 18:14 | 삭제
하랑이 기억하구 말구요... 너무 가슴아팠는데 이렇게 행복한 모습보니 코끝이 찡하네요...ㅠㅠㅠㅠ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한성희 2017-11-16 03:36 | 삭제
동자연에 있는 모든 아가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깽이마리 2017-11-16 09:38 | 삭제
하랑이 기억하죠~ 생각보다 하랑이가 일찍 입양을 가서 하랑이를 가서 만나 본 시간은 짧지만 그때도 힘든 시간을 견뎌낸 친구인데 밝고 애교 많더라구요. ^^ 하랑이랑 함께 행복한 일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랑이 2017-11-24 17:47 | 삭제
후기 자주 좀 올려주세요.
진짜 이쁘게 생겼습니다.
최소율 2018-03-03 18:27 | 삭제
하랑이소식을 얼마나기다렸는지몰라요ㅠㅠㅠㅠ 아정말 얼마나보고싶던지 또갑자기생각나서 설마하고 왔는데 이렇게소식이있다니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