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10일에 식구가 된 폴이.
그 동안 엄청난 식탐으로 피둥피둥 살을 찌우더니
배코, 봉이를 휘어잡는 하극상을 일으키며 우리집 서열1위에 등극했습니다.
얼마 전에 방정리를 하다가 폴이가 입양올 때 받은 서류를 다시 들춰봤습니다.
폴이는 폐업한 가게에서 영양실조 상태로 구조되었다고 적혀있습니다.
알고 있었던 사실인데도 눈물이 찔끔나더라구요.
우리집 폴이, 배코, 봉이
그리고 세상 모든 고양이들이 꽃길만 걷길 바라며-
폴이를 만나게 해주신 동물자유연대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폴이 소식 전해드릴게요.
윤정혜 2017-07-26 11:41 | 삭제
마지막 사진, 폴은 여름입니다!!! ㅎㅎㅎㅎ
이경숙 2017-07-26 17:00 | 삭제
ㅎㅎㅎ
사진 하나하나 넘 사랑스럽습니다
꽃길만 걷고 있는 폴을 보면서
더불어 행복해집니다
고맙습니다!
윤정임 2017-07-27 09:30 | 삭제
하.극.상 ㅋㅋㅋ 하지만 올라온 폴이 사진은 모두가 작품이네요 ㅎ
김경은 2017-07-27 09:58 | 삭제
폴이~~ 넘 멋져요~^^ 사진 한장한장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박은정 2017-07-31 16:29 | 삭제
우와, 저도 폴이 팬이에요. 이렇게 다시 보게 되어서 무척 반갑네요. 사진이 다 예쁘지만 전 마지막 사진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
깽이마리 2017-08-04 00:56 | 삭제
꽃냥이들이네요~~~ ^^ 폴이 사무실에 일 있어서 갔을 때 만났을 때 매력적인 성격이었는데 여전히 예쁘게 잘 지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