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날씨가 여름이 됐네요..
누리가 집에 올때만 해도 선선했는데요..^^
건강하게 밥잘먹고 살이 올라서 더 큰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잘 지내고 있어요~
아직도 오빠랑은 왠수지간이긴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해결해줄것 같습니다..^^;
근래 근 열흘동안 해외에 다녀오느라 엄마랑 아빠랑 지내고 있었는데 제가 오니까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지 엄청 좋아해서 참 정이라는데 얼마 안됐지만 이 아이가 저에게 얼마나
큰 존재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요새는 일주일에 2-3번 하던 산책을 아침 저녁으로 잠깐씩 자주 해주고 있어요.
옥상에도 자주 올라가서 콧바람도 쐬고 작은돌을 어디서 주워와서 저에게 던져주고 장난치고
놀자고 하네요~
언제부터인지 잠도 제 옆에와서 꼭 붙어자구요 완전 껌딱지가 되었어요^^
짖는 문제때문에 가족들하고도 좀 그랬었는데 이젠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시간이 지나니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 그랬는지 조금씩 마음에 안정을 찾아가는것 같아요..
느낌에 예전보다 덜한것 같구요.. 나아지고 있으니 괜찮은거겠지요?^^
저와 보리언니와 누리와 셋이서 가족들 사랑 많이 받아가면서 잘 살고 있는 누리네 이야기였습니다~
이시은 2017-06-08 04:47 | 삭제
천사분 가정에 늘 좋은일만 생기길 바랄께요 ~~ 누리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윤정임 2017-06-09 11:38 | 삭제
보리와 누리~~~ 꼭 붙어 자는 모습이 넘나 사랑스러워요 ^^
김정혜(토토엄마) 2017-06-09 15:06 | 삭제
늘 누리와 행복하게 사세요 누리 귀염 귀염..
깽이마리 2017-06-09 15:48 | 삭제
제 눈에도 아름이가 큰 거 같아요~^^ 마음이 안정이 되면서 짖음도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어서 다른 가족분들과 친해지길 바래요. 자고로... 친해지긴 위해서는 간식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대신 그 동안에는 아름이가 따르는 분은 안 주고, 안 따르는 사람만 주는 편이 더 효과적인 것 같더라구요, 경험상.
아름아~ 어서 모두에게 마음 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