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동자 입양일기 세번째~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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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동자 입양일기 세번째~

  • 허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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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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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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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안녕하세요.
동자 소식 전하러 왔습니다 ^^
어느새 가족이 된지 3개월이 지났네요. 동자는 잘 지내고 있구요..
이름을 초코로 바꿨는데......
동자는 초코에 익숙해져서 잘 반응하는데, 오히려 제가 초코불렀다가 토토불렀다가 뒤죽박죽으로 불러서 -.-
요즘엔 정신줄 제대로 잡고, 정확하게 이름 부르려고 노력중이에요~
 
주말에는 뒷산에 올라 좋은 공기도 마시고, 되도록 오래 산을 뱅뱅 도는데, 산에 오르는 것을 두 녀석이 다 좋아해서
지치질 않네요...  저만 지쳐서 넉다운이 됩니다 -ㅅ-
 
지난 토요일에 동자는 병원에 입원해서 하루종일 수액을 맞았어요.
사료도 안먹고... 고기를 삶아줘도 안먹고... 간식도 거부하고 ㅠㅠ 물도 잘 안먹고...
소변은 얼마나 참았다가 보는 건지... 샛노랗고... 해서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탈수증세가 심하고... 탈수때문인지 요독수치도 높아서 급히 치료를 했어요.
그 이후 이번주 내내 밥도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 그래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오전에 병원 입원시키던 날, 저녁때 데리러 갔더니 동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ㅠㅠ
 
앞으로는 아프지 않도록 좀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겠어요..
다음번에는 즐거운 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참! 이번주 일요일에는 일이 있어서 "입양동물의 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많이 아쉽네요.
다음번 행사때에는  이쁜 초코님 모시고 꼭 참석하겠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동자 소식 전하러 왔습니다 ^^
어느새 가족이 된지 3개월이 지났네요. 동자는 잘 지내고 있구요..
이름을 초코로 바꿨는데......
동자는 초코에 익숙해져서 잘 반응하는데, 오히려 제가 초코불렀다가 토토불렀다가 뒤죽박죽으로 불러서 -.-
요즘엔 정신줄 제대로 잡고, 정확하게 이름 부르려고 노력중이에요~
 
주말에는 뒷산에 올라 좋은 공기도 마시고, 되도록 오래 산을 뱅뱅 도는데, 산에 오르는 것을 두 녀석이 다 좋아해서
지치질 않네요...  저만 지쳐서 넉다운이 됩니다 -ㅅ-
 
지난 토요일에 동자는 병원에 입원해서 하루종일 수액을 맞았어요.
사료도 안먹고... 고기를 삶아줘도 안먹고... 간식도 거부하고 ㅠㅠ 물도 잘 안먹고...
소변은 얼마나 참았다가 보는 건지... 샛노랗고... 해서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탈수증세가 심하고... 탈수때문인지 요독수치도 높아서 급히 치료를 했어요.
그 이후 이번주 내내 밥도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 그래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오전에 병원 입원시키던 날, 저녁때 데리러 갔더니 동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ㅠㅠ
 
앞으로는 아프지 않도록 좀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겠어요..
다음번에는 즐거운 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참! 이번주 일요일에는 일이 있어서 "입양동물의 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많이 아쉽네요.
다음번 행사때에는  이쁜 초코님 모시고 꼭 참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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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경숙 2017-05-12 14:22 | 삭제

에궁! 초고가 아팠네요
그래도 다시 건강해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초코의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김보현 2017-05-12 15:24 | 삭제

에구~ 아이들이 아프면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ㅠ.ㅠ
초코가 아파서 가족분들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지금은 잘 놀고 잘 먹고 한다니 다행입니다
토토로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있는 모습, 기린위에 올라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편안해 보이네요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