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딩동파파에요.
우리 개딸 딩동이는 아무 탈 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이면 공원으로 산으로 신나게 산책하며 체력을 빼놓으니 낮에는 골아 떨어져요~^^
저녁에 산책을 나가면 딩동이가 너무 안보여서 사람들에게 위협적으로 보일까봐 늘 조심합니다.
때문에 옷은 밝은 색 위주로 입히게 되네요. 가슴이 어찌나 넓은지 3XL랍니다.
이쁜 옷은 2XL까지만 나온다는거...ㅠㅠ
징검다리 연휴에는 대부도 해솔길 코스를 딩동이와 함께 걸으며 좋은 추억 쌓고 왔어요.
딩동이는 처음 접하는 사물과 환경에 민감해서 걱정했는데 시간을 갖고 여유있게 놀아주니
활동범위를 넓혀가며 바위도 올라가고 바다앞까지도 가는데 성공!
딩동이게 바다도 천천히 알려주었구요~
그 결과 스스로 바위도 올라가서 포즈도 취며 맘껏 뛰어 놀았네요.
바다를 느끼는 모습만 봐도 어찌나 기쁘던지 ㅎㅎ
이게 뭐라고~ 딩동이 노는거 보려고 놀러가요 ^^
대부도 해솔길 1코스는 여유있게 3시간 걸렸구요.
딩동이도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맡았겠죠~
집에서 말썽하나 안피우는 순한 착한 딸이랍니다.
심지어 착하다 착하다 하니 짖음도 없어요~♡
눈물을 잡아보려고 여러 사료를 먹여 보았지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잡는 사료는 못 찾았습니다.
병원진료때 여쭤보니 질병에 의한 눈물이 아닌 건강한 눈을 가졌다고 하네요. ^^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입양동물의 날에 뵈요~
몽이맘 2017-05-12 11:37 | 삭제
딩동이 복받은 아이네요. 딸내미시라는데 잘생김까지 ㅋㅋ
아이가 빛이 나네요~~행복하세요~~
이경숙 2017-05-12 14:19 | 삭제
야~~멋쟁이 딩동이 오랜만이에요 ㅎㅎ~
제목처럼
'꽃보다 딩동'이 맞네요 맞아!!! ㅎ~
딩동이는 여전히 늘~~~씬한 아가씨! ㅎ~
가족들이 얼마나 깊은 사랑을 주시는지
알겠습니다 ㅎㅎ~
딩동이 예쁜 모습 담에도 기대할게요
고맙습니다~~
김보현 2017-05-12 15:15 | 삭제
딩동이 오랜만이네요~~^^
여전히 아름다운 딩동이~~ 처음 접하는 사물과 환경에 민감하군요...그래도 늘 사랑 엄청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딩동이랑 가족분들 모두 늘 행복하세요~~
딩동맘 2017-05-12 15:38 | 삭제
우왕~!!우리 개딸 딩동이네요 ^^ 딩동이랑 더 많은시간 함께하기 위해 엄빠 대인관계는 점점 좁아지고 딩동이 팔불출이 되었지만 그래도 행복하기만한 딩동이네 가족이에요. 지금처럼만 건강한 모습으로 있어주면 더는 바랄게 없는 완벽한 개딸. 사랑해~^^
청우 2017-05-15 22:06 | 삭제
딩동이 글을 늘기다리는 1인 입니다 ㅎㅎ 오늘하루 힘든하루인데 딩동이 사진보니 힐링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