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즈 맘입니다~~
치즈가 우리 가족이 된지 어느덧 6개월이네요. 그동안 우리 치즈 중성화수술도 하고 치석제거도 했구요. 얼마전에 완전히 우리 가족이다 등록도 했습니다!! 그랬더니만 이녀석 점점 말썽이 많아지네요...^^;; 쓰레기통 뒤지다가 뚜껑을 목걸이처럼 걸고 다니구요, 서랍이나 옷장에 들어가는 걸 어찌나 좋아하는지 언니 서랍장이 조금이라도 열려있음 이렇게 발로 열어서 언니옷 다 꺼내고 들어가 앉아있구요.(그래서 가끔 숨바꼭질 아닌 숨바꼭질을 한답니다...ㅡ,.ㅡ;;) 엄마아빠 침대 너무 좋아해서 이불속에 들어가서 저러구 자고 있네요. 치즈의 이런 말썽 아닌 말썽에 우리 가족은 웃게 된답니다.
털을 너무나 뿜고 다니는 치즈 덕분에 게으른 저는 매일 청소하는 부지런쟁이가 되었구요.^^;; 살이 많이 찐(6kg- 현재 7.6kg...) 치즈 덕분에 같이 매일 산책 겸 운동하면서 같이 건강해지고 있어요~
다음에 글 남길때는 다시 날씬해진 치즈 사진과 근황을 올리게 되길 스스로 기대하면서 또 근황 올리겠습니다~~
이경숙 2017-03-21 14:43 | 삭제
ㅋㅋ
사랑스런 말썽꾸러기 치즈 덕분에 많이 웃어서 젊어지시겠고
치즈 산책 덕분에 훨씬 더 날씬해지시겠고
치즈털 덕분에 더 깔끔해진 환경에서 사시니
정말 치즈가 복덩이 맞네요 ㅋㅋ
예쁜 아가 치즈와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이정수 2017-03-21 16:41 | 삭제
넘 이쁘네요...세상에...ㅋㅋㅋ 어쩜 서랍을 열고 들어가 있을까요?..ㅋㅋ어릴적 냥이 칭구가 있었던걸까요?
이쁜 털뿜뿜이 치즈랑 행복한 가족분들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치즈랑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깽이마리 2017-03-21 17:05 | 삭제
^^ ㅋㅋ 첫번째 사진 보고 뭘 몰래 빼먹다 목에 걸었구나 했네요...
마지막 사진은 너는 누구냐... 고양이냐... 묻고 싶어지고... 말썽이지만 정말 웃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심은희 2017-03-21 20:54 | 삭제
아이고 치즈야 ~~ ㅋㅋ 치즈맘께서는 뒷처리에 힘드시겠지만 사진을 보니 이름처럼 입꼬리가 '치즈'가 됩니다
그만큼 얼마나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지내는지 보여주는거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이도엽 2017-03-22 10:24 | 삭제
치즈가 안으로 들어가기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동굴집을 마련해줘 보세요~ ^^
나비짱구 2017-03-22 08:51 | 삭제
어머나 평범한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ㅋㅋㅋ 귀여워라~~
이현경 2017-03-29 01:15 | 삭제
치즈야~~ 신상 목걸이 한 줄 알았는데 쓰레기통 뚜껑였구나...ㅋㅋ
말썽쟁이 치즈 공주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