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미(깨죽이) 두번째 후기입니다.
오늘로 울 꾸미가 한 가족이 된지 꼭 일주일이 되었네요.
그간 설 명절을 보내며 우리 꾸미도 일가 친척들을 만나 새가족으로 정식인사 나눈 후 온 가족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답니다. 덕분에 동물자유연대를 모르던 친지들이 관심도 같고 유기견&묘들에게 관심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입양도 신중하게 고민해 보기로 했구요~
참 울 꾸미는 폭풍성장 하고 있어요.
잘 먹고 배변활동도 왕성하고 ㅋㅋ
이젠 꾸미야~ 라고 부르면 어딘가 숨어있다가도 소리없이 슬며시 나타다 다리 사이로 밀고 들어온답니다.
집에 있는 어항에 있는 열대어들에게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호시탐탐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어요~
집에 온 후 가끔씩 켁켁 거리던 기침도 이젠 거의 잦아든것 같아요.
이번주엔 동네 동물병원을 찾아 꾸미를 등록하려합니다.
꾸미 덕분에 남자들만 있던 집안에 웃을일도 한자리에 모일일도 많아져 꾸미의 인기도가 날로 상승하고 잇다는 소식도
전하면서 다음에도 꾸미 소식 알려드릴께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꾸미네가 기원합니다.
mari 2017-01-31 17:33 | 삭제
꾸미가 입양가서 가족들 사랑을 듬뿍 받아서 그런지 그 사이에 많이 큰 것 같아요^^ 성격이 워낙 좋아 금방 적응할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잘 지낸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가족분들도 꾸미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경숙 2017-02-01 12:10 | 삭제
아고아고~~
꾸미...정말 사랑스럽네요
자는 모습에
꺄악~~~ㅋㅋ
가족들의 큰 사랑으로
꾸미의 행복도 무르익고 있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