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즈 입양자입니다~~~
우리 치즈 근황입니다.
처음 이틀은 가족들 보고도 덜덜 떨고 꼬리 내리면서 주눅들어서 마음 아팠는데.. 점점 적응하면서 아빠 옆에서도 언니랑도 잘 자고 벌써 가끔 바깥 개들 보고 큰소리 치는 정도까지 되었네요~~
어제 집근처 산책 처음으로 나갔는데 바깥 바람이 좋은가봐요~ 연신 밝은 얼굴로 여기저기 호기심에 돌아다니고 지나가는 강아지들하고도 인사도 곧잘 했습니다~~
아직은 편식(밥을 잘 안먹네요..ㅠ,.ㅠ)도 심하고 배변도 가리지 못했지만... 센터에서 들었던 치즈 주특기인 문열기 스킬을 구사하는 것 보면 똑똑한 우리 치즈 금방 배변 훈련도 잘 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문열기 스킬땜시 조만간 안전팬스를 사야할듯 싶어요...ㅜ,.ㅜ;;
치즈 적응 잘하고 있고 조만간 다시 치즈 사진과 함께 소식 남기겠습니다~~~
이경숙 2016-09-26 16:53 | 삭제
오호~~치즈가 고마운 가족들을 만났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치즈 참 어여쁘고 멋진 아가네요
사진 보니 영특해 보입니다 ㅎㅎ
안전펜스도, 가족들의 세심한 문단속도...정말 꼭 필요합니다 ㅎ~
치즈 입양 거듭 감사드리고요
치즈가 가족들의 따스한 사랑 속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윤정임 2016-10-01 18:20 | 삭제
치즈 녀석~~~ 귀에만 점박이 털이 있어서 무지 귀엽죠? 똑똑한 녀석이라 진짜 문 열고 유유히 나갈지도 모르니 안전펜스 꼭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