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ㅎ 박하입니다~~ 집에와서는 "두리"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졌어요!
위사진은 처음 집에 온날! 겁이 너무 많아서 한번도 만져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아빠의 애정으로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 다음날 똥을 한주먹 만큼은 쌌어요~~
아직 집적응도 안되고 사람적응도 안되서 얼마나 겁을 많이 먹던지..ㅎㅎㅎ
이 사진은 따끈따끈한 어제 찍은 사진이랍니다ㅎㅎ 우리 두리 많이 달라졌나요?
아직 피부병이 나으려면 시간이 더 있어야 겠지만 상처부위에 털도 나고 많이 좋아졌어요ㅎㅎㅎ
집에온 첫 주에는 배변훈련이 하나도 안되서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하고 오후에 집에와서 청소하고
두리 덕분에 집청소 실컷했는데 이제는 패드위에서 싸더라구요 몇일전에는 화장실에서도 볼일을..!!!!
또 산책을 나가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산책가자~~ 이러면 가만히 움직이지도 않더니 밖에 나가면 웃으면서
팔팔하게 뛰어다녀요
오늘은 여기까지 두리의 입양후기였습니다~!
mari 2016-09-09 18:05 | 삭제
두리야~ 새로운 가족, 새로운 집, 새로운 이름이 생겼으니 예전 일들은 모두 잊고 앞으로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지내길 바래♥
이경숙 2016-09-10 11:47 | 삭제
야~~ 두리가 며칠만에 표정이 정말 편해졌네요 ㅎㅎ
가족들이 얼마나 사랑을 쏟아주시는지 알겠습니다
적응도 빨리하고 배변도 빨리 가리네요
정말 영특한 두리입니다
두리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홍당무 2016-09-10 16:20 | 삭제
같이 구조되엇던 홍당무(달콩)이예요. 아이들이 참 닮앗네요.. 옆구리 상처도 비슷한것 같아서요..어땋게 그렇게 된건지...털도 잘안나고 움푹패인듯한데 두리도 그런건가요.. 사진에만 그리보이는건가요
두리엄마 2016-09-10 17:58 | 삭제
홍당무님~~ 간사님께서 두리에게 피부병이 걸렸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맨처음에 남양주에서 봤을때는 멀쩡했던 것 같은데ㅠㅠ 피부병때문에 예정입양날짜보다 일주일정도 늦어졌어요 그래도 요즘에는 상처부위에 털도나고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아직 매끈한 피부를 가지려면 꽤 시간이 걸릴것 같지만요ㅠㅠ
홍당무 2016-09-10 21:37 | 삭제
두리가 그랬군요!~피부병 때문이었군요.. 울 달콩이는 백일 지나니 털도 많이자라구 200그람이나쪗더니 길죽한 허리도 동글동글해졌어요^_^ 관심과 사랑을 잔뜩 먹여보아용
깽이마리 2016-09-11 18:01 | 삭제
^^ 두리가 점점 밝아지는 모습이 되는 건 가족분들 사랑 덕분이겠죠... 앞으로 두리의 일상이 더 밝고 활기차질거라고 생각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