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는 저희 집에 와서 이제 ''봉구'' 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벌써 1주일이 지났네요 ^^
밥도 잘먹고 잘싸고 잘놀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벌써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아주아주 잘 적응하고 있답니다.. 너무 다행입니다
밥도 아주 잘먹구요
동네에 절친들도 생겼구요. 처음엔 꼬리는 잔뜩 내리고 있더니 이젠 너무 잘 어울려서 놀아요.. 엄청난 주력을 뽑넵니다. 대박 잘 달립니다.
애교도 완전 대박입니다
푹신한 쇼파는 이제 봉구의 차지가 되었네요.. 천사같이 편하게 잠도 잘잡니다 ^^
지난 주말. 병원에 가서 등록 신청도 하고 검진도 받았습니다
갇혀있을때 철창을 많이 물었는지 이빨에 약간의 손상이 있다하고, 좀 말랐다고 2kg 정도 체중을 늘리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사료양을 조금 늘렸습니다.
1주일 기념으로 오늘 아침에 패드 중앙에 소변보고 대변보고.. 정조준에 성공해서 폭풍칭찬을 해줬네요
봉구앞에 행복한 나날들이 가득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귀여운 봉구를 구조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깽이마리 2016-06-28 16:13 | 삭제
귀여운 올리버~ ^^ 봉구라는 이름도 친근감있고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적응도 빨리 한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데이지 2016-06-28 18:04 | 삭제
마음이 따듯해 집니다^^.
이경숙 2016-06-29 12:39 | 삭제
봉구의 소중한 인연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봉구도 이런 행복한 생활에 감격하고 있을 거에요
봉구와 봉구 가족들이 더더더 행복해지길 빕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더 포동포동한, 지금도 예쁘지만
더 예뻐진 봉구를 보게 되겠네요 ㅎㅎ~
윤정임 2016-06-30 18:34 | 삭제
올리버일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앞으로 쭉~~~~ 봉구로 가느거얏! 귀여븐 봉구모습에 절로 함박웃음이 지어지네요~ 우리 봉구 견생 활짝 피도록 해주신 가족분들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