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소담이 후기올려요 ^^
그동안 소담이는 첫 미용에 도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쁘니 소담이가 되었지만 .... 정말정말정말 힘들었습니다 ㅠㅠ
소담이가 미용을 하고 삼주정도 우울해하고 밥도 잘 안먹고
물도 잘 안마셔서 너무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표정이 정말 우울해보이죠? ㅠㅠ
짐작이지만 미용스트레스와 함께 자신의 고추가 없다는 사실을 안것 같다라구요.
털을 바짝 밀어서 (알이 있던 부분까지 쏵다... 여기 이상하게 털이 수북하더라구요 ㅠㅠ)
소담이가 엄청 신경을 쓰던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다시 붙일수도 없고 ㅠㅠ
지금은 예전처럼 활발한 소담이가 됐지만
어느새 털이 또 자라서 두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ㄷㄷㄷ
이번엔 그 부분을 아예 안밀어 보려고 하네요 ㅠㅠ
소담이는 아빠 바라기가 됐습니다. 그렇게 아빠를 무서워하더니
이제 누나와 엄마는 안중에도 없어요 ㅎㅎㅎㅎㅎㅎ 섭섭합니다.
윤정임 2016-06-27 17:16 | 삭제
죠리 해맑게 웃고 있는 소담이가 미용 트라우마가 심한가보네요 ㅠ 소담아 ~ 이제 문명생활에 익숙해져야해 ~~~
나비짱구 2016-06-28 09:02 | 삭제
웃는얼굴 너무 예뻐요. 첫번째 입양후기에서 보았던 표정보다 너무 밝아요^^
깽이마리 2016-06-28 23:23 | 삭제
마지막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
송은하 2016-06-28 17:17 | 삭제
웃는모습이 너무 이쁘네요...행복해 보여요
이경숙 2016-06-29 12:35 | 삭제
시츄들은 저렇게 뒷다리 쭈욱 펴고 엎드려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엽지요 ㅎㅎ
미용 스트레스도 점점 줄어들기도 한답니다
넘 걱정마세요
구염댕 소담이 예쁜 모습 자주 보여 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