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막둥이 보호자입니다.
원래는 저번주에 올려야 하는데 뭐가 바쁜지... 글남기기가 쉽진 않네용 ㅎㅎ
계속 산책을 하다보니 더위를 많이 타서요 미용도 했구요 .
온지 3개월만에 발정이 났어요....
산책을 무지 좋아 해서요 주인은 통통,뚱뚱한데 강아진 날씬하거던요.
어제 아침에는 제가 1시간 저녁에는 신랑이 1시간을 시켰는데도
힘이 남아돌아서 오늘저녁 산책시 저를막 끌구다니는....
집에서도 엄청 사고를 칩니다.ㅠ 뼈다구로 된 삑삑이 장난감은 벌써 반절이상 뜯어져 나갔구요.
다리미질 하구선 식어야 서랍장에 넣어놓는데.... 밤새도록 전선을 물어뜯어놔서 전선이 반토막 났어요
다행이 꼽아놓은 상태가 아니어서 전기가 오거나 그러진 않지만....
친구들도 엄청 좋아 합니다. 특히 남자...... 여자들은 조금 냄새 맡은후 경계나 또는 싸움을 하려고 덤비더라구요
아직 혈기왕성해서 그런가원...
지금 글쓰는 와중에도 신랑 발 밑에서 같이 코골고 주무시는중입니다..ㅎㅎ
가끔 살림살이를 부시거나 작살을 내지만 애교는 아주 만점입니다..ㅎ
추후 또 시간내여 글을 남기도록 할께요 다들 더위조심하세요
미용전,후 사진 그리고 다리미 전선 반토막 올립니다..ㅎㅎ
이경숙 2016-06-27 10:40 | 삭제
ㅎㅎ
막둥이 미용한 모습 보니
제가 다 시원하네요 ㅎ~
노령견들하고만 사는 저는
사고는 좀 쳐도 똥꼬발랄한 막둥이가
부럽기도 하고 또 한없이 귀엽기만 합니다 ㅋㅋ
사고 자주 치지 않게 안되는 건
단호한 목소리로 '안돼!!!' ㅎㅎ
막둥이의 행복 일기 읽으며 시작하는 월요일
저도 함께 행복 충전합니다
고맙습니다
깽이마리 2016-06-27 11:52 | 삭제
혈기왕성하던 럭키 모습이 떠오르네요. ㅠ.ㅠ 럭키님께서도 혈기왕성하던 젋은 시저에 밤중에 뭘 그리 자꾸 뜯고 부수는지... ^^ 그래도 사랑과 인내로 막둥이 잘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