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울 사랑이가 오늘 입양후첨 미용했어요. 참잘했어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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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사랑이가 오늘 입양후첨 미용했어요. 참잘했어요.

  • 이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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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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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울 사랑이가 입양후 첨 미용했구요.. 아로마처방과 진정제 처방이 약간 효과가 있었는지 얌전히 전체미용을마치고   쨘~~~하고 나타났는데  푸들인줄알았용..ㅎㅎ
귀여운 얼굴뒤에 요딴얼굴도 있었네요..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기분좋을때 내는 소리와 아로마 마시고 바르고 진정제 먹고 ..참잘했어요. 도장1개받고..
어쨋든  다시한번 심기일전 사랑으로  보듬고 치료하고 있고 행동심리치료 같은것도 계획중에 있어요
집에와 옷을 입히려는데 살짝 입질  전에비하면 피없이 상처난정도..너무 발전한것 같아요..
사랑을 더욱더  마~~~~니 줘  울 사랑이 입질뚝 ~~사랑스런 아가씨로 거듭나면 또 사진올려드릴께요..
손혜은 선생님과 이현경 간사님  울사랑이 마~~니 응원부탁드려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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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울 사랑이가 입양후 첨 미용했구요.. 아로마처방과 진정제 처방이 약간 효과가 있었는지 얌전히 전체미용을마치고   쨘~~~하고 나타났는데  푸들인줄알았용..ㅎㅎ
귀여운 얼굴뒤에 요딴얼굴도 있었네요..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기분좋을때 내는 소리와 아로마 마시고 바르고 진정제 먹고 ..참잘했어요. 도장1개받고..
어쨋든  다시한번 심기일전 사랑으로  보듬고 치료하고 있고 행동심리치료 같은것도 계획중에 있어요
집에와 옷을 입히려는데 살짝 입질  전에비하면 피없이 상처난정도..너무 발전한것 같아요..
사랑을 더욱더  마~~~~니 줘  울 사랑이 입질뚝 ~~사랑스런 아가씨로 거듭나면 또 사진올려드릴께요..
손혜은 선생님과 이현경 간사님  울사랑이 마~~니 응원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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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2014-11-18 22:02 | 삭제

옴마야! ㅋㅋ 사랑아..미안하지만 너 털빨이었구나~~ 미용도 해내다니 짝짝짝!! 앞으로도 다른 모습의 후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경옥 2014-11-18 22:52 | 삭제

네.. 모두들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울사랑이 그동안 털빨로 동안인척 동안아닌 동안인듯 지냈는데 오늘 마트안고갔더니 몇살이냐길래 2살이라고했더니 왜그러케 나이들어보이냐고? 허걱.. 울 사랑이 정말 털빨이었나봐용..ㅋㅋ
아~~정말 오래만에 쪼금 웃어도보며 사랑이 첫걸음마를 추억하고 싶네요. 사랑아 엄마맘 제발 알아주라...
널 맘껏 안아주고싶고 편하게 쓰다듬고도 싶은 엄마맘 ..곧 이루어지겠지??? ㅋ ..저의 야무진 꿈일까요?


박소연 2014-11-18 18:01 | 삭제

사랑이 어머님! 대단하십니다~!!! 사랑이가 미용을 하니 이런 모습이군요~^^) 조금씩 나아지고 견생역전하길 기원할게요! 힘내세요!!^^)b


깽이마리 2014-11-18 20:21 | 삭제

저희집 럭키도 얼굴 미용때는 반항도 많이 하고 입질도 하려해서 초기에 얼굴할 때는 살짝 진정제 놓고 했다가 익숙해지고 안정되고 안 하다가 할배되고서 얼굴에 또 민감해져서 얼굴 미용할 때만 살짝 진정제 놓고 해요. 개도 사람도 실랑이하다가 서로 다칠 수 있으니깐요. 사랑이에게도 가족분들에게도 아직 터널을 지나가는 시간일거에요. 터널 끝은 빛이 있으니 힘내세요!!!


김남형 2014-11-19 08:25 | 삭제

우와~~...
상처가 많은 아이들을 입양 보내는만큼 동자련에도 자체적으로 행동교정전문가가 계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뜩 드네요. 동자련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고 모든 입양자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이경숙 2014-11-19 13:51 | 삭제

사랑이에게 착한표 10개 줍니다 ㅎㅎ~
사랑이엄마~ 수고 많으십니다
사랑이 더더더 좋아질 거에요


금비 2014-11-19 16:40 | 삭제

세상 떠난 우리 미니도 죽을 때까지 입질했습니다. 개들에게 약먹이고 이닦이는거 아무문제 없이 능숙한 저도 미니는 죽을때까지 약도 못먹이고 이도 못 닦아줬습니다. 미니도 버려진 애였고 이유는 모르나 무척 사나와 집의 다른 강아지들에게 따당하는 애였거든요. 입질 하고 사나운거.. 고치려고 너무 애쓰지 마시고 담담하게 그냥 편안하게 돌봐 주세요. 미니 죽을 무렵엔 입질 안하더군요. 물 흐르는것처럼 그렇게 사랑이 대해주세요.


모카레오 2014-11-19 17:33 | 삭제

정말 사랑이 어머니 글 읽고 한 자 안 적을 수가 없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진심 존경합니다. 실질적인 도움도 못 드리고 이렇게 글로만 말씀 드리는 게 너무 죄송스럽네요. 힘 내세요.


이경옥 2014-11-19 20:54 | 삭제

금비님 ..그러게요.. 저도 그러고 싶은데 평생거둘거 아프지 않고 살길 바래서 아둥ㅂ둥 하네요.. 그래요 미니도 상처가 우리사랑이 만큼 있었나봐요. 미니 갈때 마음 너무 아프셨겠ㅇ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그러게요..물흐르듯이 사랑이 대해주려고 노려할께요.. 고맙습니다.


이경옥 2014-11-19 20:56 | 삭제

레오님의 댓글 응원만 으로도 너~~무 큰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마니 노력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