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흰둥이 (사랑이)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2차후기 망서려지더라구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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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흰둥이 (사랑이)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2차후기 망서려지더라구요

  • 이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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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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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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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1

어느덧 단풍가득한 아파트 계단이 쓸쓸해보이는 계절   흰둥이(사랑이)가 온지 한달하고도 6일이 지나고있네요..
2차후기를 올려야하는건 알지만 한달동안 사랑이와의 입질싸움에 지칠대로 지쳐 과연 이아이를 거두어야할까 고민까지도 해본적이 있네요.  글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사랑인 오는날 우리부부를 물어버린후 나를 7번이나 물어
살림하는 사람이 손에 물을 댈수 없어 고생하고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었지요..사진에도 있지만 근처병원에서 항생제와 주사를 맞은후 3번째부터는 창피해서 선생님을 보기가 민망했어요.. 너무 손이 부어서 고생도 마니하구요..손톱이찢어져서 염증장난아닌적도있었구..글쎄 ..이아인  상처가 너~~~~무 많았던건지  아님 성격자체가 못된건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물어요..  이유있는 입질(?) 은 2번 안약넣으려고한것2번 뿐이고 나머진 그냥 안았다고 ..만졌다고..기타등등 이유업써요.. 일주일전 말티즈키우는 동생이  사랑이가 언니를 우습게생각하느것같아요..그러니 제가 3박4일데려다 교육좀시킬께요..라며 데려갔는데  결국 물려서 고생했구요 ..그동생도 언니   사랑인 사랑을 마니줘야할거같고 시간이 오래걸릴거 같다고 하더라구요..결국엔 언니 심정 너무 이해간다구 하더라구요.. 어젠 너무 고민하다  임시보호자 집을 사랑일데리고 방문했지요..이윤  무는 이유를 알고싶어서 ..그리고 앞으로 사랑일 거두어야할지 파양을 할지를 결정하려구 갔어요..근데 그만 임보님을 물어버렸어요..피보구 상처나구 ..제가 미안하더라구요..
제가 사랑일 데려와서 왼손을 닦으려하면 물려해서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상처가있나 검진도 힜어요.근데 아무이상없고   뒷다리만 탈구(말티즈들의 전형적인증상) 2기라고 나중에 수술해주라고 하더라구요..동물병원선생님이 입질할때 케이지에 가두라고 해서 가두어도 보았고 이를계속드러내서 목줄을 당겨  혀가보라색이될정도로 해도 이를 드러내고 성질부리더라구요 제가 포기하자 케이징안에서 그냥자더라구요.. 선생님도 기가막히다구 하더라구요..
유투브에서 즐거울때내는 강아지 소리와 아로마테라피도 해봤는데 아직은 별효과가 업구요..
한달내내 너무나 신경쓰고 주변에선 파양을 하지 왜 거두고있냔소리에 스트레스받고있어요
그런데 사랑인 그냥두면되요..만지지도 말고 씻기지도말고 자기가 기분조을땐 살짝 다가와요..그리고 배를 보이고 누워요..근데 그때 배를 쓰다듬으면 으르렁대요..그리고 물어노코도 어떤날은 피흘리며 아파하는 저의품으로 꼬리내리고 들어오기도하고 .전혀 감을 잡을수가없더군요..사랑이의 과거를 모르니까..단지   ..상처가 있을거란 추측에 사량해주어 마음을 풀어주려고 노력은하는데 ...
글쎄요 ..3박4일 동생집에 가있는동안 솔직히 보고싶기는 커녕 너무 맘이 편한저를 보고 저도 놀랬어요..
그동안 너무 힘들었었나봐요..  주변에서 자꾸 아가를 사서 키우지 왜 입양을 했냔말도 속상하구요..
솔직히    지금 제 맘   저도 모르겠어요..  아는동생은 1년동안 사량을 주면 사랑이도 알아줄거라고  계속 노력하라구 하구요..하지만 저는 모르겠어요..
어제 임보님도 동자련으로 보내던지 안락사하던지 해야할거같다고 하더라구요..
사랑이가 동자련에서 보호하던 아이라면 입질이있다면 입양을 안보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사랑이가 임보자님집에  오게된경위만 보고 입양하려 결심했는데    어제  임보자님의 얘기가 비가오는날 흰둥이가 별로 비에젖지안은채 길에노여있었대요..1번임보자님이 6개월가량  보호할때도 입질이있었고 그집 에서 키우던 아픈개를 입을 몹시크게물어  구청에 연락해 안락사시키겠다고 하여 자기가 데려다 키울사람을 알아보겠다고 2차임보자님이 보호하던중 아이들도 물었다고 하더라구요..
***** 어쨋든  좀더 고민해보고 좀더 노력해보려구해요  ******
동자련에서는 관외보호아이들이 입양할때는 좀더 아이의 내력을 자세히 안내해주어야 할거같아요..부탁드려요
그래도 사진몇컷찍은거 보내드려요 ..
너무 너무 고민이 마나요..그리고 마음이 무거워요.
그래도 한번 더 노력해봐야죠 ..ㅠㅠ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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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단풍가득한 아파트 계단이 쓸쓸해보이는 계절   흰둥이(사랑이)가 온지 한달하고도 6일이 지나고있네요..
2차후기를 올려야하는건 알지만 한달동안 사랑이와의 입질싸움에 지칠대로 지쳐 과연 이아이를 거두어야할까 고민까지도 해본적이 있네요.  글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사랑인 오는날 우리부부를 물어버린후 나를 7번이나 물어
살림하는 사람이 손에 물을 댈수 없어 고생하고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었지요..사진에도 있지만 근처병원에서 항생제와 주사를 맞은후 3번째부터는 창피해서 선생님을 보기가 민망했어요.. 너무 손이 부어서 고생도 마니하구요..손톱이찢어져서 염증장난아닌적도있었구..글쎄 ..이아인  상처가 너~~~~무 많았던건지  아님 성격자체가 못된건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물어요..  이유있는 입질(?) 은 2번 안약넣으려고한것2번 뿐이고 나머진 그냥 안았다고 ..만졌다고..기타등등 이유업써요.. 일주일전 말티즈키우는 동생이  사랑이가 언니를 우습게생각하느것같아요..그러니 제가 3박4일데려다 교육좀시킬께요..라며 데려갔는데  결국 물려서 고생했구요 ..그동생도 언니   사랑인 사랑을 마니줘야할거같고 시간이 오래걸릴거 같다고 하더라구요..결국엔 언니 심정 너무 이해간다구 하더라구요.. 어젠 너무 고민하다  임시보호자 집을 사랑일데리고 방문했지요..이윤  무는 이유를 알고싶어서 ..그리고 앞으로 사랑일 거두어야할지 파양을 할지를 결정하려구 갔어요..근데 그만 임보님을 물어버렸어요..피보구 상처나구 ..제가 미안하더라구요..
제가 사랑일 데려와서 왼손을 닦으려하면 물려해서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상처가있나 검진도 힜어요.근데 아무이상없고   뒷다리만 탈구(말티즈들의 전형적인증상) 2기라고 나중에 수술해주라고 하더라구요..동물병원선생님이 입질할때 케이지에 가두라고 해서 가두어도 보았고 이를계속드러내서 목줄을 당겨  혀가보라색이될정도로 해도 이를 드러내고 성질부리더라구요 제가 포기하자 케이징안에서 그냥자더라구요.. 선생님도 기가막히다구 하더라구요..
유투브에서 즐거울때내는 강아지 소리와 아로마테라피도 해봤는데 아직은 별효과가 업구요..
한달내내 너무나 신경쓰고 주변에선 파양을 하지 왜 거두고있냔소리에 스트레스받고있어요
그런데 사랑인 그냥두면되요..만지지도 말고 씻기지도말고 자기가 기분조을땐 살짝 다가와요..그리고 배를 보이고 누워요..근데 그때 배를 쓰다듬으면 으르렁대요..그리고 물어노코도 어떤날은 피흘리며 아파하는 저의품으로 꼬리내리고 들어오기도하고 .전혀 감을 잡을수가없더군요..사랑이의 과거를 모르니까..단지   ..상처가 있을거란 추측에 사량해주어 마음을 풀어주려고 노력은하는데 ...
글쎄요 ..3박4일 동생집에 가있는동안 솔직히 보고싶기는 커녕 너무 맘이 편한저를 보고 저도 놀랬어요..
그동안 너무 힘들었었나봐요..  주변에서 자꾸 아가를 사서 키우지 왜 입양을 했냔말도 속상하구요..
솔직히    지금 제 맘   저도 모르겠어요..  아는동생은 1년동안 사량을 주면 사랑이도 알아줄거라고  계속 노력하라구 하구요..하지만 저는 모르겠어요..
어제 임보님도 동자련으로 보내던지 안락사하던지 해야할거같다고 하더라구요..
사랑이가 동자련에서 보호하던 아이라면 입질이있다면 입양을 안보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사랑이가 임보자님집에  오게된경위만 보고 입양하려 결심했는데    어제  임보자님의 얘기가 비가오는날 흰둥이가 별로 비에젖지안은채 길에노여있었대요..1번임보자님이 6개월가량  보호할때도 입질이있었고 그집 에서 키우던 아픈개를 입을 몹시크게물어  구청에 연락해 안락사시키겠다고 하여 자기가 데려다 키울사람을 알아보겠다고 2차임보자님이 보호하던중 아이들도 물었다고 하더라구요..
***** 어쨋든  좀더 고민해보고 좀더 노력해보려구해요  ******
동자련에서는 관외보호아이들이 입양할때는 좀더 아이의 내력을 자세히 안내해주어야 할거같아요..부탁드려요
그래도 사진몇컷찍은거 보내드려요 ..
너무 너무 고민이 마나요..그리고 마음이 무거워요.
그래도 한번 더 노력해봐야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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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라 2014-11-17 00:18 | 삭제

저는 이 글을 보고 조금은 화가나네요. 남의 시선과 남들의 말들이 더 중요한가요? 혀가 보라색이 될정도로 잡아당겼다는 부분에서도 그렇고 동물이 사람과 다르지않아요. 잘못했을 때 혼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먼저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을 해보면 더 이해가 잘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주인분 마음이 이렇다면 어쩔수 없는거죠. 차라리 파양하시길 바라는 마음이 저도 크네요. 저도 반려견을 돌보는 입장으로서 속이 쓰리네요.


이경옥 2015-01-21 18:23 | 삭제

네..남이님 시츄 애교장이도 첨엔 입질이 많았군요.. 남이님의 응원에 힘입어 저도 사랑이 인내로 보듬어보려고해요.어쩔땐 화도 무척 마니나고 포기하려고 해보았지만 천진한 눈빛에 그만 녹아보리고 말아요..노력해볼겁니다..
남이님도 이쁜시츄아가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고맙습니다..


광남이 2015-01-17 14:10 | 삭제

저희 집에서 둘째로 키우는 아이가 유기견 아닌 유기견이였어요. 고작 5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시츄 종임에 불구하고 한겨울 마당에서 길러지고 있었다네요. 주인이 밥을 제때 주지 않아 갈비뼈 사이로 심장이 뛰는게 보일정도로 말랐었고 자기를 조금이라도 만지려고 하면 있는 힘껏 물어 매일 피를 봤어요.
정말 철철철 피가 날만큼 하도 물리고 짖고 으르렁거리고..
그렇게 지금 5년동안 기르고 있어요. 지금은 어떠냐구요? 그냥 마냥 옛날 어렸을때 동네에 있을법한 발발이 같아요.
가족이라면 좋아 죽고 무는 경우는 장난칠때 (때론 자기도 놀랄만큼 세게 물때도 있지만!)가 다에요.
물론 목욕하는걸 죽어도 싫어해서 그땐 으르렁 거리고 물기도 했는데 (피를 많이 봤죠 ㅠ 목욕시킬때가 제일!)
이제는 으르렁 거리다가 냠냠 줄께 하면 또 조용히 사그라든답니다..
모든 아이가 우리 둘째같지는 않을거란걸 알아요. 하지만 주변에서 악마같다, 그냥 다시 보내버려라, 왜 그런애를 데리고 왔냐
하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정말 우리가 데리고 오지 않았더라면 이 아인 죽었겠구나 하는 안도감과
우리 가족에게 마음을 열고 애교쟁이가 된 모습에 대한 감사함이 전부입니다.
비록 여전히 잔병치레가 엄청 많아 한달에 약값만 오육만원씩 들어가는 돈먹는 하마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에겐
아픈 손가락이 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흰둥이도 경옥님의 그런 아픈 손가락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경옥 2014-11-22 15:26 | 삭제

정수님 고마워요.. 연락처와 주소좀..부탁해요..


이정수 2014-11-20 21:36 | 삭제

너무 맘 고생이 많으셨겠어요....저 또한 입질하는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어서 정말 이해가 갑니다...저는 목욕을 못 시켜서 늘 미용을 맡겼었구요...만지지않고 키우는 방법을 택했었습니다...그땐 너무 몰라 다른 방법이 있는지도 몰랐고 동물병원 샘들 또한 동물행동교정에 대해선 잘 모르시더라구요...제가 댓글을 적어보는 이유는요...제가 얼마전 아가를 보낼때 이곳 저곳...아이를 치료해보려고 마니 알아보았더랬읍니다 . 그 때 알게된 분인데...(홍콩에서 직장 생활 하시다가 최근 양평에 자리를 잡으셨더군요) 동물들을 너무 좋아해서 행동학과 동물대체의학을 연구하신 분이세요...훈련사들을 상대로 강의도 다니시구요...글치않아두 제 지인 분 중에 입질하는 말티아가 땜에 고생중인 케이스가 있어서 그분께 조언을 구했었거든요...혹 전문가의 도움이 필하하시면 제가 알려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어떻게든.....나쁜 습관을 교정해서 견주님도 아이도 모두 행복하게 살면 좋겠습니다.


정효영 2014-11-18 13:17 | 삭제

정말 마음고생이 심하실것 같아요..저도 키우던 고양이에게 물려보고 할쿼봐서 그 마음 정말 공감갑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김남형 2014-11-18 09:15 | 삭제

직접 겪어보면 정말 힘든 상황일 거라 이경옥 님이 이해가 충분히 되어요.
상처가 많은 아이라 시간이 많이 필요할것 같은데... 해피엔딩이었음 해요.
직접 겪어보지 못하고는 어떤 말도 조심스러워서 드릴 수가 없네요, 당사자는 더 힘드실 게 분명하니까요ㅜㅜ
힘들수록 더 감동적인 결말을 기대하며 정말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이경옥 2014-11-18 17:57 | 삭제

모든분들의 응원의 글 너무 힘이되네요...너무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이넘쳐 사랑이 입질고치는데 최선다해서 정말 조은 결과를 보여드리고싶네요..아싸아싸..힘내야지


너구리 2014-11-18 10:47 | 삭제

말티즈들이 유난히 예민한 견종이기도 하지만 정신적 상처에 대해 오래가는것 같더라구요. 예전에 종견장에서 나온 아이가 자다가 살짝 엉덩이를 건드렸다는 이유만으로 살이 뜯어지게 물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아마도 약한 자신을 보호하려는 최선의 방법이었겠지요? 너무 많이 속상하고 힘드시지요? 그래도 긴 호흡으로 시간을 내어주세요. 이런 글을 올리셨다는것만으로 사랑이를 더 잘 품기위한 노력인거 압니다. 자주 소식 올려주세요. 그래서 사랑이가 나아지는 모습에 저희도 물개박수 치는 날이 올것이라 믿습니다!


이경옥 2014-11-17 17:46 | 삭제

소연님과 마리님 안녕하세요?
저도 한달동안 마음 고생 너무 심했지요.. 하지만 흰둥일 사랑이 라고 개명하고 사랑만 주려고 노력했구요..
혹시 입질을 ㄴ고칠까싶어 리드줄사용도 선생님 지시아래 시도해봤구요..물론 실패했지만 요
근데 40일정도 매일 제갸 애견 일기를 쓰고있거든요.. 사랑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노력하려구요..
그런데 사랑이는 겁이 많아 무느건 같진안쿠요.. 저까지 4사람(추정) 의 보호자가 바껴서 그런지 아님 그전에 더 마니
버려진것인지 알수가없어서 자라온 성격형성과정을 알수 없어 답답해요.. 제가 왜 여러가지 방법을 써서라도 사랑일 잘알고
죽을때까지 거두려고 노력하는거구요..
1차 아로마 진정제 요법후 ..전에 간사님과 의논한대로 행동교정가를 만나볼까 생각중입니다.
보통아이들은 입질이 있어도 뭔가 자기한테 위해를가하거나 기분나쁘거나 아푸거나 할때무는데 사랑이는 안으려해도 물고 사료를 주던중에도 물고 밖에서 오줌누이고 와서 발을 닦아 주어도 물고 ..그냥물어대니..
속샹했구요..왜냐면 제갸 평생거두려면 이도딱이고 목욕도 해주고 귀도청소하고 털도 빚어주고해야하잔아요 ..왜냐하면
그전 7개월 임보님들도 이를 한번도 못닦였다고 하니까 제가데려다 스켈링하려니까 선생님이 2달정도 후에 해주라하더라구요 ..그런데 자꾸 물리니까 이에 균이 많아 상처가 너무 덧나더라구요..
어쨋든..앞으로 1년정도 보고있구요.. 사랑이가 고쳐지기까지 ..아님 더오래 더오~~~~래 걸릴지도 모르지만 ..
노력 마~~~~니 해야할거같구요..
울 사랑이의 견생역전 저도 정말 보고싶어요.. 생긴건 너무 애처롭게 생겨 가지구..
그동안 사랑이와의 입질전쟁땜시 자원봉사도 못갔어요...영광이도 보고싶고 봄이 ..너무 너~~~무 보고 싶거든요
간사님들과 모든 강쥐와 냥이들도 너무 보고싶은데 울 사랑이 쫌 나지면 델구 가려구요...현경간사님한테도보여주구요
울 사랑이 견생역전을요...
그래도 저에게 용기주셔서 고마워요....마니 노력할께요...격려 와 박수마니 보내주세요..사랑이에게 ..


이경옥 2014-11-17 17:24 | 삭제

세라님 뭔가 오해가 있으신가본데 선생님의 지시하에 시도해본거구요 아이한테 위해가될정도는 아니었어요.
저도 세라님 못지않게 아이들을 사랑하기에 이방법 저방법을 시도한거구요.. 아마 세라님도 이아이를 만났다면 저보다 더하면 했지 못하진 않았을거라 생각드네요 3일에 한번꼴로 아무 이유없이 손톱이 뚤리게 물여보세요.. 아마 저보다 더했을겁니다..저도 지금 아로마요법과 진정제 요법을 오늘 또 처방받아 노력중입니다.
세라님도 아이를 키우려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지않을까요?
저도 많은 의견을 들어보고 이방법 저방법을 취해보고 있지요.. 물론 관외 입양이기에 저도 동자련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사랑이라고 개명까지하고 입양이 제책임이기에 노력하고있는겁니다.
반려견을 키우신다니 말씅인데 세라씨라면 몇칠을 버티였을까 의심이 드네요. ..
아마 바로 버렸을겁니다. 리드줄사용은 선생님의 지시대로 했고 아이가 끝까지 버티는 고집센아이라 그방법도 거두었구요
저도 아이들을 사량하기에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고 그후론 사랑으로 보살피려고 노렦마니 했구요.. 선생님조차 저러케 지독하게 고집센 아인 첨 본다구 했구요..
사진속의 상처는 작은것에 불과하죠.. 엄지손톱을 물어뜯어 아래까지 구멍이 났었죠.. 한달이지난 지금 조금 나아졌구요
정말 저도 화가 납니다. 세라님이 멀 안다구 이리 말하는지 ..
제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혀가 보라색이 된것만 가지고 비난을 하다니 .손톱이 뚤어지는 상철입으면 당신은 더하면 했지 덜하진않았을겁니다..
어쨋든 반려견을 돌보는 입장에서 몹시 불쾌하군요..
당신이 쉽게 파양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는 말에도 기가 막히구요... 제가 파양을 안하기위해 어제도 6시간을 달려 2차임보자를 만나 가장 사량일 오래 돌본 6개월의 1차임보님을 만나 무슨일이 있었기에 아기가 상처가 큰지를 물어보고 만나본후에 다시한번 그에마춘 노력을 해보려ㅛ 했던건데 당신이 멀 알기에 그리 가볍게 말한는지 우습군요
당신아이나 잘 키우시죠..
전 후기를 모든사람들의 의견을 듣기 위함에 올린것이지 당신같이 가벼운 말질을 해대라고올린건아니거든요..
앞으로 저같은 입양부모들에게 상처주는 말들을 올리지말아주세요..정말 부탁입니다.
당신같이 생각이 가벼운 사람들로 인해 얼마나 상처 받는 사람들이 많을까 반성하세요..


깽이마리 2014-11-17 12:06 | 삭제

아... 제가 센타에서 봉사할 때 만나뵙던 분으로 기억하는데... 영광이를 고민하시다가 유턴하여 다른 아이를 입양하셨구나 싶긴 했어요. 영광이는 이렇게 사람을 무는 아이는 아닌데... =_=;;;
박소연님 글처럼... 관외 입양공고는 동자련에서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동자련에서도 회원분들을 위해서 좋은 취지로 관외 입양을 도와드리는 것이지, 직접 보지 않은 동물에 대해서는 임보자분들이 얼마나 자세히 설명해 주었느냐가 관건인거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래서 조금 더 신중하게 입양자가 판단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입질이 심한 아이는 솔직히 너무 힘드실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고민되고 속상하실 거 같아요. 좋은 마음에서 시작하려던 거니깐요. 입질과 짖음이 심각한 아이들은 사실... 기존에 개를 키웠던 분들이라고 해도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난할게 아니라 실제로 데리고 있어보면 마음같지 않다는 거 이해합니다. 흰둥이 정도는 아니어도 동자련 봉사 때도 당췌 갑작스러운 입질하는 아이들... 그냥 서로 거리 두고 내버려두거든요. 그런데 가족으로 그렇게 살 수는 없으니... 가족분들의 고통이 크실 거라고 생각돼요. 뭔가 방법을 찾아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할 듯 합니다. 행동전문 동물병원원장님도 계시고, 아로마테라피에서도 전문가분과 직접 개를 데리고 가서 상담하는 것도 있던데... 여하튼 그냥 사랑으로 버틸 상황은 제 생각에는 아닌 거 같고, 전문가와 상담 및 행동교정이 필요할 거 같아요.


박소연 2014-11-17 08:59 | 삭제

입질있는 아이 입양해서 키우는거 정말 어려운데 고생 너무 많으시네요. 무는건 본인이 너무 무서워서 무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아직 흰둥이가 마음이 많이 닫혀있나봐요. 입양자님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지 마음이 느껴져서 안타깝습니다. 동자연에 문의해서 방안을 강구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동자연에서 진행하더라도 외부입양은 임보자께서 어느정도 유기견에 대해 파악하고 해결이 된다음에 입양보내는경우가 많고 동자연에서 입양간사님들과 상의하긴 하지만 외부에서 구조하여 임시보호하고 있는 경우 회원들이 임보하고 입양보내는 거여서 아주 세부사항까지 말하지 않으면 모를수 밖에 없습니다.(제가 외부에서 구조해서 입양 보낸 케이스가 몇번 있습니다.) 좋은마음에서 입양하셨는데 너무 고생하고 계신 하양이 어머님께 너무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안되시면 상담을 통해 방법을 좀 더 강구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깽이마리 2014-11-18 00:56 | 삭제

서로 말에 의해서 오해가 생기듯, 글에 의해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으니... 두분 다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여하튼 사랑이를 그냥 그대로 두기에는 이경옥님이나 가족분들이 많이 힘드실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시는데로 행동교정전문가를 만나서 원인과 대책을 세우는 편이 좋을 듯해요. 전에 말티즈 유리라고 키우던 오래된 회원분이 계시는데, 유리도 목욕시키려면 물릴 각오하고, 갑자기 기분 안 좋으면 물고 그랬다고 했던 거 같아요. 그냥 곱게 ㅠ.ㅠ 유리님을 너 편한데로~ 해주었던 거 같은데...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 거 같더라구요. 행동교정을 통해서 사랑이도 가족분들도 마음의 편안을 다 얻을 수 있기를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