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시죠? 치노가 우리식구가된지 벌써 1달이 되었습니다...며칠전 부산지부 간사님께서 연락오셔셔는 치노 잘 지내는지 궁금해하시더라구요..생각해보니 벌써 우리치노가 가족이 된지 한달이 되었길래 치노 소식 전합니다..
치노는 이제 제 얼굴이랑 목소리를 확실히 기억하는것같아요..퇴근하고 집에오면 격하게 꼬리를 치며 점프하면서 맞아줍니다..
오라고해도 조금 주춤거리기는하지만 저한테 잘 와주고, 무엇보다 이제는 자기를 쓰다듬고 만지고 안고다니는것에 조금씩 익숙해지는 눈치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치노랑 산책다니는 재미에 푹 빠져있지요...나란히 보폭을 맞추며 걷는 우리 치노는 천재인듯합니다..하하핫~~^^ 신랑한테는 아직 겁을 먹긴하지만 그래도 이젠 같이 산책도 다닐만큼 친해졌어요..
시크한 매력이 있는 쿨한 강쥐 치노~~♡ 얼마전에는 창원시에 반려견등록도 마쳐서 진짜 법적으로도
우리가족이 되었지요... 미용이랑 목욕도 하고나니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신랑이 요즘에 자주 얘기합니다...
자기야 우리치노 데려오길 정말 잘한거같애.....라구요..
손혜은 2014-08-16 16:54 | 삭제
너무나 행복해 하는 치노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치노가 점점 마음을 열고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에 가슴 뭉클해져요....앞으로도 치노 보습 자주 보여주세요. 치노야 행복하지?
윤정임 2014-08-18 09:34 | 삭제
집 안으로 쏙 들어가 나오지 않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엄마,아빠의 정성과 사랑으로 산책도 하고 우리 치노의 앞날이 밝기만 합니다 *^^* 치노야 ~~~ 잘해라 ~~~~
이경숙 2014-08-18 12:01 | 삭제
야~치노 왔네요 ㅎ~
치노가 이제 정말 가족이 됐네요
아름다운 진해로 입양가서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니 정말 기쁘네요 ㅎ~
앞으로 더더욱 행복할 일만 남았습니다 ㅎ~
후기도 이렇게 잘 올려 주시고...ㅎㅎ~
부산지부 회원들과 더불어 기뻐합니다
고맙습니다~~
최지혜 2014-08-18 16:52 | 삭제
멋진 치노아빠~~감사한 치노엄마~
이렇게 소식전해주셔 너무 감사하고, 또 반갑구요..
지부 사무실에서 간식을 줘도 받지 않고, 조금만 가까이 가도 집안으로
쏙 들어가던 치노였는데,,이렇게 치노의 원래의 모습으로 만들어줘
가족분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싶네요~~
앞으로도 우리치노와 행복하기만~~~하기~~
조지희 2014-08-18 18:33 | 삭제
마지막 사진이 뭔가 따뜻하고 찡하네요.
조평옥 2014-08-19 00:30 | 삭제
'코코'가 '치노'가 되어 행복하게 지내는군요.
참 감사하다는 말씀을 많이 많이 드리고 싶습니다.
이태경 2014-08-19 00:33 | 삭제
밝고 긍정적인 치노~!부산지부에있을땐 사람손길을 무서워했었는데..행복한 단잠자는듯하네요^^~늘 행복하세요♥
전윤희 2014-08-27 17:45 | 삭제
앗 너무 귀여워요. 감사합니다. 치노의 가족이 되어주셔서~~ 행복하게 잘 사세요!!
김도희 2014-09-10 11:56 | 삭제
와~~~~~~~~~치노가 산책을 하는군요~감동으로 눈물이 울컥!
미용을 해서 더 귀요미로 변신했군요~
등에 있는 흉터를 보면 얼마나 사람으로 인한 상처가 마음 속 깊이 있을까....늘 안스러웠는데
치노엄마,아빠가 그 상처를 사랑으로 어루만져주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밝아진 치노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합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