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럭키가 가족이 된지 100일이 되었습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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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가 가족이 된지 100일이 되었습니다..

  • 이다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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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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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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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7

처음럭키는 너무나 겁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사람눈치를 살피며..작은소리에도 깜짝놀라며 자기집에서 잘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만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소변과 대변을 아무곳이나 누고 처음 산책을 갔을땐 움직이지도 않고 도로에 앉아 차소리에               움찔움찔하며 불안해 하는 모습이 보여 안고 다녔습니다..
아빠차를 탈때에도 타지 안을려고도망가고 억지로 잡아서 태우곤 했었지요..
특히 아빠를 무서워 하고 아빠를 보면 짖기도 하고 했었는데..그런 럭키가 100일이 된 지금은 아빠를 너무나
좋아 합니다..
소변 대변은 너무나 잘가리고 산책할땐 ㅋㅋ 현관앞에 먼저 나섭니다..
아빠차 앞에서면 문만 열리면 운전석문쪽으로 먼저타고 차 안에서도 왔다갔다..위험하다고 야단맞을땐 안아 있다가 또 왔다갔다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럭키가 온 얼굴을 핥고 세수를 시켜준답니다..
럭키덕분에 얼굴에 화장품을 못바르고 지냅니다..ㅋㅋ
주위에선 우리가 잘해준다고 하더군요..아뇨...럭키가  잘합니다..정말 애교가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 입니다..
럭키때문에 웃고 럭키때문에 즐겁구 럭키때문에 행복합니다..
이젠 자식과 똑 같은 마음입니다...
럭키를 만나기전에 몰랐던 마음 몰랐든 사랑을 느끼며 럭키가족은 오늘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껍니다..
울 럭키를 만나게 해주신  부산팀분들께 다시한번더 감사드립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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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럭키는 너무나 겁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사람눈치를 살피며..작은소리에도 깜짝놀라며 자기집에서 잘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만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소변과 대변을 아무곳이나 누고 처음 산책을 갔을땐 움직이지도 않고 도로에 앉아 차소리에               움찔움찔하며 불안해 하는 모습이 보여 안고 다녔습니다..
아빠차를 탈때에도 타지 안을려고도망가고 억지로 잡아서 태우곤 했었지요..
특히 아빠를 무서워 하고 아빠를 보면 짖기도 하고 했었는데..그런 럭키가 100일이 된 지금은 아빠를 너무나
좋아 합니다..
소변 대변은 너무나 잘가리고 산책할땐 ㅋㅋ 현관앞에 먼저 나섭니다..
아빠차 앞에서면 문만 열리면 운전석문쪽으로 먼저타고 차 안에서도 왔다갔다..위험하다고 야단맞을땐 안아 있다가 또 왔다갔다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럭키가 온 얼굴을 핥고 세수를 시켜준답니다..
럭키덕분에 얼굴에 화장품을 못바르고 지냅니다..ㅋㅋ
주위에선 우리가 잘해준다고 하더군요..아뇨...럭키가  잘합니다..정말 애교가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 입니다..
럭키때문에 웃고 럭키때문에 즐겁구 럭키때문에 행복합니다..
이젠 자식과 똑 같은 마음입니다...
럭키를 만나기전에 몰랐던 마음 몰랐든 사랑을 느끼며 럭키가족은 오늘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껍니다..
울 럭키를 만나게 해주신  부산팀분들께 다시한번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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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경숙 2014-08-09 14:04 | 삭제

럭키...
이름처럼 로또 제대로 맞은 아가!
저렇게 예쁘고 사랑스런 아가를
피가 나게 폭행한 나쁜 X이 '남자'였기에
그 트라우마가 ...ㅠㅠ
가족 모두의 뜨겁고 깊은 '사랑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럭키를 이렇게
더더욱 사랑스런 아가로 변화시키니 말입니다
럭키의 행복한 입양 소식을 들을 때마다
부산지부 회원들 모두는
더불어 행복감을 느낍니다
거듭거듭 감사드립니다
'럭키야~~니는 억수로 운이 좋은 아가야다~~
우야든동... 이뿌구로 잘~~해이~~'


깽이마리 2014-08-10 22:59 | 삭제

^^ 럭키에게 시간을 주고 사랑으로 기다려주신 마음을 잘 알고 있는거죠. 럭키 때문에 행복하다는 이야기가 너무 아름답네요.


윤정임 2014-08-11 10:22 | 삭제

럭키가 제대로 효녀노릇하네요 ^^ 럭키로 인해 가족분들 모두에게 해피에너지가 충만하고 그 사랑을 또 나누어 주시니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즐겁고 행복한 럭키네 소식 자주 전해주세요~~~


너구리 2014-08-11 11:48 | 삭제

아이컨택하는 사진은 정말 너무 따뜻하네요. 럭키야, 천일도 만일도 축하하자! 앞으로 주욱~~


이인무 2014-08-11 13:16 | 삭제

좋은 분들과 한 식구 된것들 럭키도 아는가봐요~~~ 럭키 이름처럼 진짜 운 좋다.. 뿌듯 ㅠㅠ 럭키도 가족 분들도 항상 행복만 있으셔요~~~


손혜은 2014-08-11 13:25 | 삭제

아빠와 노는 모습이 어찌 저리 예쁜지....럭키와 가족분들 모두모두 지금처럼 즐겁고 행복하세요....^^


얄리언니 2014-08-11 17:21 | 삭제

아빠와 럭키가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두번째 사진, 정말 아름다워요.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럭키를 가족으로 맞아 주시고, 믿어 주시고, 사랑으로 기다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앞으로 매일매일 더더더 행복해지실거에요! ^^


이태경 2014-08-19 00:30 | 삭제

럭키~♥넘행복해보이네요^^~엄마빠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