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가지 말라고 매달리는 베를린입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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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말라고 매달리는 베를린입니다.

  • 서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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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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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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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

저 1박2일 연수 가려고 하는데 가지 말라고  사타구니에 매달려서 조르는 베를린 입니다. 이럴 때 떼어놓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다들 아시지요? 밀어놓고 나와 현관문 닫는데 멍한 표정으로 쳐다보던 베를린이 자꾸 생각나 연수원에서 새벽에 도망치듯 왔답니다. 도착하니 문이 열리기도 전에 베를린 코가 먼저 나와 반겨주데요. 자식도 이런 자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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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1박2일 연수 가려고 하는데 가지 말라고  사타구니에 매달려서 조르는 베를린 입니다. 이럴 때 떼어놓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다들 아시지요? 밀어놓고 나와 현관문 닫는데 멍한 표정으로 쳐다보던 베를린이 자꾸 생각나 연수원에서 새벽에 도망치듯 왔답니다. 도착하니 문이 열리기도 전에 베를린 코가 먼저 나와 반겨주데요. 자식도 이런 자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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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경숙 2014-08-02 11:27 | 삭제

와~~
내 사랑 베를린~~
정말 보고 싶었어요~~~
여전히 편안하고 건강해 보입니다
가족들도 모두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요~~
사랑스런 베를린 모습 가끔 올려 주세요~~ㅎ~


베를린 엄마 2014-08-04 00:41 | 삭제

예전엔 온통 까만 털로 뒤덮여서 베를린 이름 잘 못 외우는 동네 할머니들이 검둥아, 하고 불렀는데 점점 누렁이가 돼 가고 있어요. 수의사샘이 노화되는 거라네요. 사람 나이로 40대. 곧 50대 중반 엄마보다 더 늙을텐데, 늙더라도 건강해야 하는데…. 베를린의 9988234를 바래봅니다.


이인무 2014-08-04 12:09 | 삭제

저도 출근이 매우 힘든 일인입니다 ㅠㅠ 하지만 퇴근길은 완전 가뿐~~~~


바둑이 2014-08-05 00:36 | 삭제

를린!!! 베씨 최고 미남~~ 를린씨의 터럭은 정말 국보급에요. 상줘야 해요. 느므 잘생겼어요~~


베를린 엄마 2014-08-05 07:10 | 삭제

ㅋㅋㅋ 베를린은 여자 아기입니다. 동네서 엄청 힘자랑 하고 다니고 생긴게 무서워서, 또 쉬야할 때 다리를 들어서 수컷인 줄 알다가 암컷이라고 하면 깜짝 놀란답니다.
터럭이 예뻐서 이 더위에 깎지도 못하고 살아요. 미모 관리 참 힘들어요^______________________^


으니 2014-09-01 13:17 | 삭제


혹시 이거 팔베고 누은거??
아~ 너무 사랑스러워요!!!!!!
글에서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