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이가 저희 집에 온지 1년 4개월 정도 되었네요.
처음에 올땐 몸무게가 5~6kg이었는데 11kg이 나가고 성격은 천방지축이었는데
이젠 성숙하고 가족을 알아보고 말도 잘 듣는 순둥이가 되었네요.
아직 산책을 싫어하고 나가자 마자 집으로 가려하고 낯선 곳을 두려워 하지만
잠잘땐 꼭 오빠들 옆에 눕고 아빠가 오시면 완젼 좋아 날뛰는걸 보면 이젠 한가족이 되었단 느낌이 듭니다.
올해초엔 탈골이 되어 병원에다니고, 피부병이 나 한달 가까이 고생했지만
탈골도 낫고 피부병도 완치되어 정말 고맙고 다행입니다.
새롬이가 지금처럼 저희와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합니다.
우리 새롬이 정말 이쁘줘!!!!
윤정임 2013-11-11 10:08 | 삭제
우왕~ 안그래도 우리 새롬이 소식이 넘 궁금하여 연락 한번 드려보려던 찰나 이리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천방지축 말괄량이 새롬이가 의젓해진 모습이 사진에서도 보이네요 ㅎㅎ
깽이마리 2013-11-11 10:26 | 삭제
옴마나!!! 정말 많이 컸네요. 산책을 두려워하는 건 집으로 다시 못 돌아갈까하는 두려움일 수도 있어요. 아마 시간이 지나면 산책을 즐길 수 있을거에요. 산책을 시간을 처음엔 밖에 5분, 10분... 이런 식으로 점차 늘려주세요. 아, 언제나 집으로 다시 돌아가구나~라는 안정감이 들게요.
이경숙 2013-11-11 17:21 | 삭제
새롬이 보통 미견이 아니네요 ㅎ~
예쁜 새롬이 자주 보여주세요~~
너구리 2013-11-11 20:28 | 삭제
와우 무슨 유럽의 명견같은 자태네요!
이기순 2013-11-12 10:02 | 삭제
밤톨 같은 새롬이!!! 넘 이쁘네요. 아.. 아가씨한테 밤톨이라고 하면 칭찬이 아닌건가? ^^;; 피부병을 앓았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피부미인인데요? 이쁜 소식, 고맙습니다~ ^^)
고현미 2013-11-12 10:33 | 삭제
새롬이는 아무리봐도 우리 다복이랑 너무 비슷하게 생겼어요 ㅋㅋ
그래서 더 정이가고 예뻐요
진주초롱 2013-11-12 12:42 | 삭제
새롬이가 너무 이쁘게 커버렸네, 새롬아 이쁜 모습 반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