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있죠?
보는 사람마다, 마주치는 사람마다 한 마디씩 건네줘요.~
예쁘게 생겼네요. 너무 멋잇어요>~ 그럴때마다 흐뭇함!
지금은 샤워하고 침대속에서 컴키보드 소리가 조금 크게 들릴때마다 새깧만 눈동자로 강렬한 시선을 주네요.
아침마다 아파트 뒷산에 나가서 볼일보고 아침 운동 하고 저녁에 퇴근하여 단지내 산책하고.. 런링메이트가 따로 없네요.~
가끔 질주하고 싶어 할 때마다.. 바닷가 한적한 모래사장에 가서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삶에서 가장 기쁨을 주는 우리 헐크(Hulk/본명, 입양시 입시보호자님께서 지어준 쵸코) 이젠 나에게 가장 소중한 가족이랍니다.
가족들은 입양을 심각하게 고려했었지만... 지금은 유기견에 대한 시선이 우리 헐크때문에 180도로 바뀌었답니다. 시니어헐크는 지난해 추석날 16년 생을 엄마품안에서 편안히 마치고 갔지만...
우리 주니어 헐크! 추정나이 10살이라지만 아직 청춘이랍니다. 세상 어느누구보다 사랑받으며... 등산다니며 운동하고 보살핌을 받으며 살고 있답니다.
여러차례 수술한 다리쪽에는 손도 못 댈정도로 예민하던 녀석이 이젠 장난을 쳐도 받아준답니다.
동물자유연대와 임시보호해주던 주문진 동해병원 김선생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헐크맘이
양길자 2012-03-10 18:43 | 삭제
와~~우 늠늠하니 멋있다
모래사장에서 마음껏 달리다니 부럽네요
이걸보니 어서 면허증 취득해서 평일날 데리고 가고 싶네요
질주를 하고 나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운동도 되고
얼마나 기분이 상쾌하고 좋을까요
또. 등산까지....
아파던 다리도 운동으로 이겨내 언제나 건강한 헐크 보고싶네요~~
윤정임 2012-03-12 10:00 | 삭제
몸매가 정말 쵝오네요~^^ 잘 돌봐주시고 서울견들은 몇년에 한 번 볼까말까한 바다와 신선한 공기를 쐬서 오래오래 동안 유지하면서 살 것 같아요 ㅎㅎ 부럽따 ~~~~~
이경숙 2012-03-12 11:49 | 삭제
와~~ 헐크 정말 멋집니다 헐크 사랑으로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현교 2012-03-12 15:36 | 삭제
바닷가에 있는 헐크 카리스마가 짱이네요!!ㅋㅋㅋ 가족들과 같이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히네요!!
김시정 2012-03-16 01:13 | 삭제
동안이예요! 맑은 공기 마시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지내는 모습 종종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