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올려야 될지 몰라서 여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2012 1 17 - 13년 키우던 반려견을 떠나 보내게 되었습니다
너무 상심이 커서 하루하루가 위태롭고 의욕이 없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던중 동물자유연대에 전화를 하고 짧은 시간 봉사를 가게되었습니다.
생각했던거 보단 너무 바쁘시고 그럼에도 아이들 하나하나 사랑으로 대해주심에
이곳에 있는 아이들은 그래도 다행이고 행복하겠구나.. 하는 안심과 환경이 열악함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짦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도 가는길에 친절하게 위로해주심에 ...
그리고 그후 잦은 전화에 주저리 두서없이 얘기해도 이해해 주심에 ....
정말 바쁘실텐데 ... 간사님들 감사드립니다. 꾸벅
이경숙 2012-02-11 15:51 | 삭제
김현주님....기운내세요....ㅠㅠ...먼저 간 아가에게도...명복을 빕니다...
강연정 2012-02-11 18:26 | 삭제
김현주님~ 혹시 서울 근교에 사시면 동물자유연대 정회원에 가입해주시고 가끔 같이 봉사가요^^ 네이버에 동물자유연대 회원모임이 있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씩 행당동에 봉사하러 갑니다. 비슷한 처지이신 분들이 많아서 같이 봉사하고 가끔 모여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답니다..
한 달도 안되었으니 아직 많이 힘드시겠네요..ㅜ.ㅜ 키우던 반려동물이 가고 나면 주인으로서 못해준 것에 대한 후회만 남아서 더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그 녀석은 주인의 사랑을 한없이 받았으니 무지개다리 너머에서도 행복하게 살고 있을 거예요..힘내시고요...!!
김현주 2012-02-11 20:37 | 삭제
감사합니다... 꼭 가입해서 같이 봉사가고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우기형 2012-02-12 21:30 | 삭제
부산에는 활동하는곳이 없는것같네요 .. 참 아쉽습니다 .....
강연정 2012-02-13 11:29 | 삭제
지금 열심히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회원님들이 모이고 계시는 중입니다만,,^^;; 모임을 이끌어주실 분들이 안계셔서 아직 활동은 미미하답니다. 그래도 가입해주신 몇 분은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