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혈변으로 병원에 입원해서 간을 덜컥 했는데, 다행히 삼일만에
퇴원하고 건강해졌어요. 덕분에 각종 검사비와 입원비가 수십만원이 나왔지만요.
(반려동물에게도 의료보험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병원 퇴원 후 엄청 말썽쟁이가 되어버린 아톰, 그 후로도 몇번 병원을 갔어요.
베란다 문을 열고 쓰레기통을 뒤져 닭뼈와 이상한 것들을 섭취해서 설사와 구토를
해서요 ㅠ.ㅠ
아톰 퇴원후 중국산 사료와 간식에 대한 무서운 보도가 나오던데, 특히나 먹을 걸
좋아하는 아톰은 정말 선별하고 선별한 간식만 먹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언제나 조심하고 있어요.
저번에 중성화 수술을 앞두고 털을 바짝 밀어서 변한 아톰의 외모에 충격을 먹으셨
간사님! 우리 아톰 너무 예쁘죠?
우리 집 막내둥이로 사랑받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요즘은 귀여운 어리광과 엉뚱한 행동으로 가족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네요.
바빠서 후기를 자주 못 올렸는데, 너무 예쁜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날이 추운데, 동자연의 간사님들과 아가들도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하길요.
박성희 2012-02-12 23:29 | 삭제
사랑 받는 티가 팍팍 나는구나ㅎㅎㅎ 시추인형 같이 예쁘구나 아톰아(멍이)~~~
다래뿌꾸언니 2012-02-12 19:29 | 삭제
시츄 인형 같아요. 아톰이 넘 멋지게 이쁘네요.
이경숙 2012-02-13 10:26 | 삭제
아톰...저 길다란 속눈썹...아으~~...아가가 엄청 예쁘네요...아톰...아프지마~~~
김현교 2012-02-13 11:08 | 삭제
아톰 눈이 구슬처럼 빛나는 눈이여서 그런지 지금이 너무 예쁘네요!!ㅋㅋㅋ
더이상 아프지 말고 잘지내...
깽이마리 2012-02-13 00:53 | 삭제
넘 예뻐요~
^^ 쓰레기통 뒤져서 돼지뼈 먹고 새벽에 비명을 질러대면 심각한 변비와 함께 아침 출근도 부장님께 전화해서 살짝 미루고 병원에 실어다 놓았을 때가 생각나네요. 퇴근하고 오니 변도 다 싸고 멀쩡하던데...
녀석들 식탐이 위험하긴 해요.
아톰!!! 먹는 것도 좋지만 조심하자~!
왕누리 2012-02-15 14:19 | 삭제
속눈썹이 진짜 예술~~~인데요~~ 인형이 따로 없어요~~ 완전 이쁜 아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