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배변훈련까지 완벽히 마친 똘똘이 햇살양~~^0^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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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까지 완벽히 마친 똘똘이 햇살양~~^0^

  • 햇살이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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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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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햇살이언니입니다~~^^

첫번째 후기때, 우리 햇살이가 다른건 다~~좋은데 배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엄마의 스트레스지수를 종종 올렸드랬죵...;;;;

그러나!!!!! 이제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완벽히 배변훈련을 마쳐 정해진 곳에만 실례를 하는 완벽한 아기로 거듭났습니다~~~~와아~~!!!짝짝짝짝짝짝~~!!!!!!!!

우리 햇살이가 원래 천재라 곰~방 해낼줄은 알았지만 이렇게나 빨리 해낼줄은 몰랐거등요~~~^^ 너무 기특하고 예쁩니다..

또 하나, 그렇게 경계심을 풀지않고 으르렁거리기만 하던 아빠와의 사이가 좋아져, 지금은 아빠가 퇴근하시면 저렇게 아빠배위에 올라가 있답니다~~ㅎㅎㅎ(그래서 요즘 아빠기분도 최고예요~~^0^)

또 애기라 그런지 항상 앙앙앙앙 깨물며 놀아달라고 애교를 부리구요~~ 먹고싶은데 먹을걸 주지 않으면 섣불리 달려들지는 못하고, 저렇게 손으로 탁탁치거나 긁는답니당~~(안줄수가 없죠잉~ㅋㅋ)

산책은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하는데요..(요즘은 추워서 자주 못나가지만..;;) 강변이나 도로보다는 산을 훨~~씬 좋아하는 햇살이랍니다~~^^ 처음엔 강변을 주로 데리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하다보니 계속 눈치만 보며 경계를 풀지 않길래, 산을 데려가봤더니 이리뛰고 저리뛰고 폴짝폴짝 신~나서 뛰어다니더라구요..ㅎㅎㅎ(역시 넌 늑대의 후예란 말이더냐~~!!ㅋㅋㅋ)

처음 산을 다녀와서는 저 위에 '널부러짐 세트'사진처럼 피곤한지 하루종일 꿈나라에 가있었고요~(요리 눕히면 요기서 자고, 조리 눕히면 조기서 자고..ㅋㅋㅋ) 점차 익숙해 지는지 그 다음부터는 저렇게까지 널부러져(?) 있지는 않는답니다..후훗..

어느날은 마지막 사진처럼 웃으면서 자길래 너무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올려봤습니다. 대체 무슨꿈을 꾸는 걸까요~~?^0^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거기 애기들도 추울까 걱정이네요... 동자련 여러분들도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우리 햇살이 소식은 또 올리겠습니다~~뱌뱌~~(요새는 식탁예절을 배우는 중이랍니다~~(예고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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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햇살이언니입니다~~^^

첫번째 후기때, 우리 햇살이가 다른건 다~~좋은데 배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엄마의 스트레스지수를 종종 올렸드랬죵...;;;;

그러나!!!!! 이제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완벽히 배변훈련을 마쳐 정해진 곳에만 실례를 하는 완벽한 아기로 거듭났습니다~~~~와아~~!!!짝짝짝짝짝짝~~!!!!!!!!

우리 햇살이가 원래 천재라 곰~방 해낼줄은 알았지만 이렇게나 빨리 해낼줄은 몰랐거등요~~~^^ 너무 기특하고 예쁩니다..

또 하나, 그렇게 경계심을 풀지않고 으르렁거리기만 하던 아빠와의 사이가 좋아져, 지금은 아빠가 퇴근하시면 저렇게 아빠배위에 올라가 있답니다~~ㅎㅎㅎ(그래서 요즘 아빠기분도 최고예요~~^0^)

또 애기라 그런지 항상 앙앙앙앙 깨물며 놀아달라고 애교를 부리구요~~ 먹고싶은데 먹을걸 주지 않으면 섣불리 달려들지는 못하고, 저렇게 손으로 탁탁치거나 긁는답니당~~(안줄수가 없죠잉~ㅋㅋ)

산책은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하는데요..(요즘은 추워서 자주 못나가지만..;;) 강변이나 도로보다는 산을 훨~~씬 좋아하는 햇살이랍니다~~^^ 처음엔 강변을 주로 데리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하다보니 계속 눈치만 보며 경계를 풀지 않길래, 산을 데려가봤더니 이리뛰고 저리뛰고 폴짝폴짝 신~나서 뛰어다니더라구요..ㅎㅎㅎ(역시 넌 늑대의 후예란 말이더냐~~!!ㅋㅋㅋ)

처음 산을 다녀와서는 저 위에 '널부러짐 세트'사진처럼 피곤한지 하루종일 꿈나라에 가있었고요~(요리 눕히면 요기서 자고, 조리 눕히면 조기서 자고..ㅋㅋㅋ) 점차 익숙해 지는지 그 다음부터는 저렇게까지 널부러져(?) 있지는 않는답니다..후훗..

어느날은 마지막 사진처럼 웃으면서 자길래 너무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올려봤습니다. 대체 무슨꿈을 꾸는 걸까요~~?^0^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거기 애기들도 추울까 걱정이네요... 동자련 여러분들도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우리 햇살이 소식은 또 올리겠습니다~~뱌뱌~~(요새는 식탁예절을 배우는 중이랍니다~~(예고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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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깽이마리 2012-02-05 00:55 | 삭제

아유... 예쁜 햇살이 그새 더 예뻐졌네요.
배변훈련 성공한거 축하드리고요~ 햇살이에게 아름다운 미소 주셔서 감사드려요~


이유리 2012-06-08 02:28 | 삭제

오~~~~햇살이 많이컷네요!! 너무귀엽당ㅠ 눈에넣어도안아프시겠어요~~~^^


햇살이언니 2012-02-13 12:55 | 삭제

우핫!!!!!진쨔요??????그렇게 해주시면 저희는 더 좋죠~~~~우리 예쁜 햇살이 꼭 붙여쥬세요~~~^0^


윤정임 2012-02-10 19:40 | 삭제

훔...이 사진들을 통으로 프린트해서 행당동 사무실에 붙어놀까봐요.. 봐도봐도 넘 예쁘자나요^^ 초상권을 빌려주세욤~~!!


장용운 2012-02-10 11:49 | 삭제

하아 부럽ㅠ.. 복 받으실꺼에요 ~


왕누리 2012-02-06 13:59 | 삭제

우와~` 드디어 배변훈련이 잘 되었군요.. 사실 안되면 어쩌나 속으로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ㅎㅎ 우와~~ 정말 다행이예요~~ 얼굴도 정말 이뻐졌구요~~ 햇살을 많이 받아 그런가 봐요~~ ㅎㅎ


정진아 2012-02-07 09:41 | 삭제

항상 느끼는거지만 아이들이 입양을 가서 사랑 많이 받으며 살게 되면 표정부터 달라지는게 참 신기해요. 평온하게 자고 있는 모습보니까 기분이 정말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김현교 2012-02-06 11:31 | 삭제

햇살이 사무실에 있을때보다 더 예뻐진 것 같아요!!ㅋㅋ 이제 조금만 있으면 완전히 경계를 풀고서는 가족의 품에서 행복하게 지내겠네요!!


이경숙 2012-02-06 11:00 | 삭제

아...나도 감동....이런 따뜻한 행복 한아름 안으려고...햇살인...그동안...그렇게 햇볕 한 줌 못보고 사랑 한 줌 못받고 지냈나 봅니다...천재견 햇살...정말정말 좋은 인연 만나서...제대로 호강하고 지내네요...감사드려요...엄~~청! ㅎ~


윤정임 2012-02-05 18:26 | 삭제

아고~ 너무나 평화롭고 행복한 모습에 감격의 눈물이 주루룩... 햇살공주님 꼬까옷도 넘 예쁘구요 ^^ 아버님께도 사랑받는 햇살아 ~ 니 제대로 대박 맞았구나 ㅎ


다래뿌꾸언니 2012-02-05 12:14 | 삭제

햇살이는 천재견 이었던 것 입니닷!!!
햇살이 잠자는 모습은 천사~~~


박성희 2012-02-05 23:02 | 삭제

햇살이에게 이름 그대로 따사로운 햇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험한 환경에서 살았음에도 구김살 없이 밝은 사랑스런 햇살이랑 행복하세요~~~


햇살이언니 2012-02-06 13:50 | 삭제

아....왜 눈물이 나는걸까요...ㅠㅠ 저희는 저렇게 예쁘고 착한 햇살이로 인해 아무것도 모르는 햇살이보다..훨씬 더 행복하답니다..이런 인연 주셔서 저희가 감사할 따름이예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