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이가 온지2주가 좀 지났네요
예랑이는 순하고 영리해요
사람말귀도 좀 알아듣고 강이하고도 잘 지내서
다행이에요
근데 지난주 강이가 병원가느라고 집을 비운사이에
강이집을 점령해 버렸어요
밥먹을때만 나오고 절대로 안나와요
착한 우리강이는 자기집을 빼앗기고
자기집옆에서 자고 있어요
요즘 우리집은 살과의 전쟁을 하고 있답니다
강이는 400그람정도 빠지고
예랑이도 200그람 빠졌어요
사료량도 조금 줄이고 간식은 끊었어요
아침 저녁 20분씩 산책도 하고...
예랑이는 나가는것을 넘 좋아해요
제가 줄만 들면 좋아서 두다리로 서서
앞발로 박수를 친답니다
너무 귀여워요
우리 예랑이가 아들 하랑이랑
빨리 같이 살기를 기원합니다
곽은혜 2011-11-06 10:39 | 삭제
ㅎㅎㅎㅎ 예랑이 애교도 보여주나 봐요? 전 박수 치는 거 보는데 오래 걸렸는데! 예랑이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증거네요 ^^
김재연 2011-11-06 12:56 | 삭제
아공 둘다 순하게 생겼네요...이쁜이들...
강이는 집 뺏기고도 순하게 구네요..
동생에게 부러 양보한 걸거예요. 우리 같이 오순도순 잘 살자 하면서.
..참 잘했어요. 하면서..
선물 혹은 기증받아요. 강이집.ㅋㅋ..
다래뿌꾸언니 2011-11-06 19:04 | 삭제
강이 넘 착하네요.
예랑이는 좋은 오빠야 만났구낭~~~
이경숙 2011-11-07 10:58 | 삭제
강이엄니 반갑습니다...올만에 착한 강이 소식도 들어 기분좋아요...ㅎ~
예랑이도 엄청 예쁘네요...강이집이 저렇게 럭셔리하니...예랑이가 탐낼 만도 하네요...ㅋㅋ~...고맙습니다!
윤정임 2011-11-07 09:51 | 삭제
예랑이 깎아놓은 밤톨마냥 이마가 동글동글 미모가 더 빛을 발하네요 ^^
강이는 정말 천사처럼 착한 녀석~ 요거뜰 ~ 엄마말씀 잘 듣고 다이어트 꼭 성공하자~~~~~~!!
손혜원 2011-11-08 10:04 | 삭제
예랑이 녀석 좋은건 알아가지고^^ 그래도 둘이 싸우지 않고 잘 지내니 다행이네요. 강이 피부는 좀 괜찮나요? 강이의 맹한 표정은 언제봐도 귀여워요ㅋㅋ
강연정 2011-11-09 11:01 | 삭제
저도 오랜만에 강이 보니 반갑네요~!!^^ 강이는 요새도 기분 좋을 때 마구 빙글빙글 도나요~^^ 감정표현 잘 안하던 녀석이지만 기분 좋을 땐 빙글빙글 돌고 고양이마냥 부비부비하던 녀석이었는데...^^
동물자유연대 2011-11-09 11:52 | 삭제
예랑이가 집장만 해서 너무 좋은가봐요~ ㅎㅎㅎ
김진영 2011-11-11 14:56 | 삭제
예랑이 진짜 저렇게 평온해 보일수가!!! 아이 예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