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쫄망이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만났을땐 까칠한 모습의 쫄망이가 몇시간은 좀 우울하더니
지금은 저희집에 원래 키우고있는 골디인 민트 님과 잘 어울리고
같이 밥도 잘 먹고 서로 막 사랑받을려고
엄청 적극적이고 밝게 신나게 지내고있어요..
쫄망이 이름은 쪼꼬로 바꾸었는데 정말 천재견인 쫄망이는 바로 자기 이름이
쪼꼬인줄 알더라구요..^^(아마 쪼 가 비슷해서 그런듯...ㅋㅋㅋ)
그래서 전 지난주부터 민트쪼꼬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제가 클래식음악을 전공하는 사람이라서 집에서 매일 렛슨이며 연습을 하는관계로
좀 시끄러워할까봐 걱정했는데
쪼꼬가 클래식을 아주 조아하더라구요...편하게 코까지 골며 자더라구요..^^
암튼 민트,쪼꼬,그리고 저 우리 3식구는 요새 넘 행복하답니다....
언젠가 "칩"까지 보살필수있는 날이 와서
민트쪼꼬칩 의 엄마로 살고싶어요~
깽이마리 2011-10-16 21:56 | 삭제
^^쫄망이... 안쓰러운 아이였는데...
입양가니 못 알아볼 정도로 넘 귀엽네요. 역시 가정의 사랑을 받는 땟깔은 무시할 수 없네요. 민트쪼꼬네 가정에 항상 행복 가득하시고~ 민트쪼꼬칩~ 이되는 날 기대할께요.
윤정임 2011-10-17 10:03 | 삭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쫄망이가 늘 신경이 쓰였는데 올 겨울 따뜻하고 포근한 가족 품안에서 지내게 되었으니 정말 너무 기쁩니다. 여리고 착한 녀석이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민트야 ~~ 쪼꼬를 부탁해 ~~~!!
박성희 2011-10-17 11:49 | 삭제
너무도 여린 아이라 늘 측은했는데 쪼꼬 표정을 보니 아주 편안해 보여 마음이 해피해지네요ㅎㅎ 쪼꼬야 민트랑 엄마랑 행복하게 잘 살거라~~~
박소연 2011-10-17 09:01 | 삭제
조만간 '칩'을 만나기를 기도할께요! 멋지십니다~
강연정 2011-10-17 12:28 | 삭제
큰 녀석이나 작은 녀석이나 어쩜 이리 똑같이 이쁜 모습으로 자는지..정말 이쁘네요~~!!^^ 쫄망이 견생역전이 이루어졌군요@!!
pearl 2011-10-17 12:44 | 삭제
칩!까지..ㅋㅋㅋㅋ 민트초코랑 많이많이 행복하시길~~^^ 고맙습니다..^^
이경숙 2011-10-17 15:19 | 삭제
민트와 쪼코...정말 잘 어울리네요...ㅎ~...사진들마다...행복이 퐁퐁퐁~~~
세원 2011-10-17 18:58 | 삭제
ㅋㅋ 너무 이뻐서 저도 보기만해도 맘이 넘 조아요..근데 오늘 주민신고가들어와어요.전혀 안짖는 쪼꼬가 저만 없으면 미친듯이 짖나봐요...민트가 있어서 안 그럴줄알았는데요.....어떻게 울 쪼꼬를 달랠수있을까요?^^
곽은혜 2011-10-18 10:36 | 삭제
쪼꼬가 원래 좀 짖어요 ㅠ.ㅠ 신고가 벌써 들어갔군요..주인한테 집착이 강한 애라 안 보이면 계속 짖더라고요. 그래도 적응해야지요. 계속 데리고 다니시면 아마 버릇 고치기 힘드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