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뚱순이와 야외클래식연주회를 다녀왔습니다.
장한나가 지휘하는 Absolute Classic 으로 동네 야외공연장에서 하는 행사였지요.
히히~~요런 행사를 좋아라하며 꼬박꼬박 참여하는 저희 가족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돗자리며 이것저것 챙겨 뚱순이와 공원에 나왔답니다.
처음엔 쥐포를 먹으며 좋아라하던 뚱순이;;;
하지만 장한나님이 인사를 하러 나오자 상황은 달라졌지요.-ㅅ-;;;;
뚱순이가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에 깜짝! 놀래버린 것이지요.
결국 발발발~~떨며 박수가 나올때마다 안절부절하며 침을 흘리는 통에
연주회 1막을 무슨 정신으로 앉아있었는지;;;;;
쉬는시간에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와야 했답니다.ㅎㅎㅎ
쩝~~그래도 건강하게 잘 지내는 뚱순이에게 고마움 가득!
뚱순아 살앙해!!
이경숙 2011-08-16 18:31 | 삭제
뚱순아...럭셔리한 생활...정말 부럽구낭...ㅎ~
윤정임 2011-08-17 16:22 | 삭제
뚱슌~ 언니보다 낫구나 ~ 언닌 장한나 구경도 못해봐따 ~~~~~~ ㅎ
진주초롱 2011-08-17 18:28 | 삭제
뚱순...그래도 동자련에 연주회 감상문은 그래도 제출해야지.못간 동자련 가족들을 위해^^
베를린 엄마 2011-08-18 10:52 | 삭제
와, 뚱순이 좋겠다. 우아한 엄마 만나서 뚱순이도 우아하게 품격을 높이며 사는구나.
김수정 2011-08-18 15:17 | 삭제
정말 귀엽다아아아아~~~~~앙..깨물어주고 싶어요
뚱여사 2011-08-18 21:56 | 삭제
음;;;;항상 느끼는거지만 연주회감상을 위해 간다기보다는 야외에서 쥐포랑 맥주 먹는 맛에;;;;;ㅋㅋㅋ
뚱슌아!!! 너 우아견됐다;;;; 주인보다 낫네!~
곽은혜 2011-08-19 11:50 | 삭제
뚱순이보면 정말 행복해보여요.. 우리 개한테도 이거 저거 보여주고 구경시켜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고 있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