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6일부터 28일까지 태국으로 출장 갈 일이 생겼습니다. 태양이, 담비를 어딘가에 맡겨놔야 되는데, 돈 받고 애들 맡아주는 데가 제가 믿을 만한 곳이 한 곳도 없네요.
비용은 문제가 안되는데 그 어떤 곳도 '믿을 수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혹 좋은 곳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니면 동자련에서 잠시 보호해주실 수 있을까요? (비용도 후원금 겸 해서 넉넉히 지원해드릴 생각입니다.)
걱정 되네요, 워낙 활동성이 좋은 애들이라 어디 좁은 케이지에 두 주가 넘게 가둬놓거나 하는 건 전 상상조차 하기가 싫거든요. 믿을 만한 대안이 빨리 생겨줘야 할텐데..
서지희 2011-06-13 05:49 | 삭제
김레베카님 출장이 6월이 아니고 7월이나 8월이면 정말 좋겠어요. 저는 7월 18일~ 8월 28일까지 방학이라 집에 있으니 그 때 또 이런 일 생기면 기꺼이 맡아 드리겠습니다. 갑순이네집에 부탁하면 거절하실까요? 애들 엄만데...
김레베카 2011-06-13 09:56 | 삭제
아, 안타깝게 됐네요. 글쎄요, 갑순씨네 집이라.. 더 바랄 것이 없겠죠, 그분들이 정말 가능하시다면요, 지금 이 포스팅을 보셔야할텐데..
안녕하세요 2011-06-14 03:19 | 삭제
태양이 담비 잘사는구나ㅠㅠㅠㅠㅠㅠ
예전에 남격에 나왔던 아이들이죠?ㅠㅠ
정말 잘 키우시길 바래요ㅠㅠ
손돌 2011-06-14 09:46 | 삭제
엄마가 출장가는거 너희들도 눈치 챗나 보다 오늘은 눈빛이 우울하네
서여진 2011-06-14 15:01 | 삭제
갑순이네가 담비와 태양이를 맡기로 했나요?? 암튼 좋은 해결책이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김영진 2011-06-15 11:09 | 삭제
태양이 담비 얼굴보니 반갑네요 ㅎㅎ
봉많엄마 2011-06-16 10:10 | 삭제
푸른낙타 아롬나옴 안심위탁
여기 혹시 모르시면 검색해보세요. 저는 우리애들 여기에 유학(?)이라도 보내고픈 심정이에용^^
이경숙 2011-06-16 11:18 | 삭제
태양이... 담비...점점 예뻐지네요...출장 잘 다녀오세요...
최영은 2011-06-16 03:17 | 삭제
갑순이네예요^^ 다른때면 완전 환영인데요 ㅠㅠ
지금 보호중인 어미고양이와 새끼냥이가 있어서. 흑흑 ㅜㅜ
혹 다음에 상황생기시면 꼬옥~ 환영합니다^^
김경선 2011-06-17 16:04 | 삭제
글을 지금봤는데요.. 낼 출장가시는데 잘 맞기셨는지 궁금하네요. 전 하남시청쪽 사는데 강아지 두마리 키우고있거든요.. 비용 필요없구요.잘 맡아드릴수 있는데... 어떻게 되셨는지. 혹시나 해결안되셨으면 010-4070-1799 연락주세용 ;; 어찌되셨을까..
윤정임 2011-06-17 18:21 | 삭제
태양이와 담비는 동물자유연대 사무실에 와 있습니다 ^^ 뇨석들...고새 행당동을 잊은것 같아요;; 안전하게 보호하다가 곧 엄마와 상봉할 거예요~
서지희 2011-06-18 19:23 | 삭제
담비와 태양이 동자련에 가서 또 깜짝 놀랐겠어요. 으앙, 엄마 엄마~~ㅜㅜ 나중에 꼭 우리 데릴러 오실거죠, 걱정 했겠죠? 28일 엄마 만나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뒤집어지고 엎어지고 몸부림치며 끄억끄억 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