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가 강아지인줄 아는 미오ㅋ 고양이는 엄청 싫어하고 개들하곤 잘 지내요~
이런 성격 때문에 고양이 방에 합사하지 못하고 사무실 회복실에 혼자 지내던 미오는
아픈 친구에게 회복실을 내어주고 갈데가 없어져 저희집에서 임시보호로 있다가
아예 눌러 앉았습니당 ㅋㅋㅋㅋ
미오는 참 호기심이 많아요^^ 머가 그리 궁금한지 두눈을 똥그랗게 뜨고 쳐다봅니당ㅋㅋㅋ
아래사진은 우리집 첫째 타오에요!
타오는 제가 첨 키워보는 냥이라 처음 접해보는 냥이의 애교&시크한 성격에 홀딱빠져 너무 오냐오냐했더니 성격이 좀 지멋대로...;;
까도남 타오 덕에 미오가 처음에 고생 많이 했어요-
요새는 미오를 핥아주기까지 하는데 좀 일방적이라 진심으로 받아준 것 같진 않고...
그래도 처음처럼 새벽에 쥐잡듯 미오를 괴롭히진 않으니 고맙게 생각해야죠;;
열성종자는 도태시키는게 동물의 본능이라지만 몸도 성치않은 미오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면 얼마나 좋을까ㅠㅜ
그치만 점점 좋아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잘하라고 타오놈에게 세뇌중이거등요-_-v
머 타오가 구박해도 우리 미오는 얼마나 붙임성있고 활기찬지
엄마 옆에 착~ 붙어 하는일 훼방도 놓고 음식도 얻어먹고~
기분 좋아지면 굽은 다리로 '우다다다'도 열심히 합니다ㅋㅋㅋ 제가 보면 아파뵈는데 정작 미오는 신난다고 뛰어다니니 안아픈가봐요ㅋ
타오녀석에게 작업을 열쒸미하여 다음번엔 둘이 한몸처럼 뒤엉켜 잠자는 컷을 올리도록하겠습니당ㅋㅋㅋㅋㅋ
이경숙 2011-03-04 10:37 | 삭제
많이도 불편한 미오를...이리 예쁘게 품어 주시니...그저...감사해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양산 통도사 부근에서 버려져...마비된 미오가 정말...감사한 인연을 만났네요...미오 돌보시기에 많이도 힘드실 텐데요...가족분들 모두에게...좋은 일만 마구마구 생기면 좋겠습니다...눈물겹게...감사합니다...꾸우벅~~
김미연 2011-07-11 17:40 | 삭제
미오 얼굴이 정말 인형같아요..
더구나 똥그란 두눈은...
이런 고냥이 첨봤어요!! +ㅅ+ 이뿌닷..타오도 의젓하니 뭔가 포스도 느껴지네요.. 아웅 저도 냥이 키우고 싶네요.
우휘명 2011-03-05 11:16 | 삭제
타오는 조켔다~~ 미오처럼 예쁜 친구도 있고~
미오의 앞에 뭐가 있길래 저렇게 예쁘게 찍혔을까요..?ㅎㅎ
아고 이뻐~~
깽이마리 2011-03-04 17:28 | 삭제
미오가 복이 많은 녀석이네요.
믿을 수 있는 정간사님께 착 달라붙어서 껌딱지가 되다니... ^^ 미오야~ 똑똑하구나~
박연주 2011-03-04 16:36 | 삭제
핑크색 스카프 땜시 타오의 숨겨진 여성미가 빛을 발하네요..ㅎㅎ
미오는 어찌 저리 눈동자가 땡그랄 때 사진이 찍혔는지..완전 캐릭터냥이~
김남형 2011-03-04 16:20 | 삭제
완전 까만 고양이 키우는 게 소원인데.. 너무 이뻐요^^
김지영 2011-03-04 23:59 | 삭제
오오오 미오 너무 이쁘게 생겻어요!
장난감고양이처럼 너무 이쁘,게!
pearl 2011-03-04 12:54 | 삭제
아무리봐도 고양이 캐릭터 인형사진 같은데~~ 아니 왜 인형사진을 올리구 그러세욧?!ㅋㅋㅋㅋ 눈이.. 눈이.. 정말 단추 붙힌거모냥...어쩜 저렇게 생겼을까요오~~~ 미오가 다리도 아픈뇨석이었구나.. 건강하게 타오랑 오손도손 잘 지내길!!!
박성희 2011-03-04 23:33 | 삭제
예쁘고 귀여운 미오*^0^*
쿠키 2011-03-04 13:14 | 삭제
동물자유연대는 퇴직하면 이렇게 거한 퇴금금 하나씩을 들고 나갑니다~ 얼마나 좋은 단체에요? ㅎㅎㅎㅎ
서해숙 2011-03-04 09:47 | 삭제
미오 눈이 땡그란게 넘 귀여워요~ 만나면 확 업어오고 싶을정도네요 ^^
다래뿌꾸언니 2011-03-04 09:11 | 삭제
완전 미오 멋지게 생겼네요.
언능 타오와 미오가 친해져서 함께 뒹구는 모습 보고 싶네요~~~
이인진 2011-03-04 04:52 | 삭제
눈이 어쩜 저렇게 사랑스러운지, ㅠ_ㅠ
김혜미 2011-03-04 00:37 | 삭제
미오 완전 만화 캐릭터네요!! 만져보고 싶어요 ㅎㅎ
쿠키 2011-03-04 23:48 | 삭제
우리 모두는 이렇게 행복하지만,
사실 저 미오는 그냥 다리가 아픈게 아니라
배변을 스스로 못해서 매일 짜주어야 하고 때론 설사를 줄줄 흘리기도 합니다.
난 솔직히 현영씨가 몇일 데리고 있다가 도로 데려올줄 알았지. 근데 퇴직금이 되다니, 미오 너는 대박맞은거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