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오랜만에 긴 글을 남기려합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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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오랜만에 긴 글을 남기려합니다..

  • 양수영
  • /
  • 2011.01.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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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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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2

우선 윤팀장님,

바쁘실텐데도,

저와 하셨던, 약속을 잊지않으시고,

저희 집 방문해주셔서,

둥이 약과, 간식 주신거,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신 당일날이나, 그 다음날,

감사하다는 연락을 드렸어야 했는데..

나름대로 일이 있어서,

연락을 이제서야 드리는점,

너무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둥이 안약과, 간식과, 사료들..

잘 먹이고, 잘 투여하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팀장님이 가고 나신 다음날..

뉴스로만 보았던,

'만오'의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동물 농장을 우연찮게 보게 되었습니다..

윤팀장님 오신날,

만오가 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 녀석들의 안부도 물어보았습니다..

더군다나 주인에게, 학대 당한다고,

말만 듣곤 했지,

티비로나마 만오가 학대당한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쩜, 사람이 그렇게 잔인하고, 무서울까요..?

어쩜 자신이 키우는 아가를,

그렇게 무섭게 학대를 하는지..

눈물이 흘러 혼났습니다..

조희경대표님과, 박정윤원장님의 긴 설득 끝에,

결국 입양이 된 만오와, 만오의친구..

너무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또 한번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윤정임팀장님..

혹시 이 글을 봐주신다면..

자유연대에, 놀러가서 만오와,

다른 녀석들과

놀다오고, 보고싶기도한데..

시간이 되신다면,

제가 감히 놀러를 가도 된다면..

편하신 시간대에, 연락한번 주세요..

애들과 열심히 놀아주고, 목욕도 시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꼭 동자련의 아가들이..

하루빨리 좋은 가족을 만나길 기도해봅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우선 윤팀장님,

바쁘실텐데도,

저와 하셨던, 약속을 잊지않으시고,

저희 집 방문해주셔서,

둥이 약과, 간식 주신거,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신 당일날이나, 그 다음날,

감사하다는 연락을 드렸어야 했는데..

나름대로 일이 있어서,

연락을 이제서야 드리는점,

너무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둥이 안약과, 간식과, 사료들..

잘 먹이고, 잘 투여하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팀장님이 가고 나신 다음날..

뉴스로만 보았던,

'만오'의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동물 농장을 우연찮게 보게 되었습니다..

윤팀장님 오신날,

만오가 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 녀석들의 안부도 물어보았습니다..

더군다나 주인에게, 학대 당한다고,

말만 듣곤 했지,

티비로나마 만오가 학대당한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쩜, 사람이 그렇게 잔인하고, 무서울까요..?

어쩜 자신이 키우는 아가를,

그렇게 무섭게 학대를 하는지..

눈물이 흘러 혼났습니다..

조희경대표님과, 박정윤원장님의 긴 설득 끝에,

결국 입양이 된 만오와, 만오의친구..

너무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또 한번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윤정임팀장님..

혹시 이 글을 봐주신다면..

자유연대에, 놀러가서 만오와,

다른 녀석들과

놀다오고, 보고싶기도한데..

시간이 되신다면,

제가 감히 놀러를 가도 된다면..

편하신 시간대에, 연락한번 주세요..

애들과 열심히 놀아주고, 목욕도 시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꼭 동자련의 아가들이..

하루빨리 좋은 가족을 만나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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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베를린 엄마 2011-01-23 18:22 | 삭제

대표님도 윤팀장님도 동자련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 모두 펑펑 터지는 일들이랑 일상적인 일까지 눈코뜰 새도 없이 바쁘신데 이렇게 방문까지 해주셨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솟는지 보고 있으면 입이 떡떡 벌어집니다. 양수영님께서 가 주시면 아가들도 무척 반가워할 것 같아요. 저도 베를린 언니랑 베를린 데리고 꼭 봉사하러 가고 싶습니다.


이경숙 2011-01-24 12:25 | 삭제

둥이엄마...오랜만입니다...만오의 사연을 저도 봤어요...정말...우리 주변에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동물학대를 떠올리면...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둥이엄마도...올해...둥이와 함께...많이많이 행복하세요....


순돌 2011-01-24 14:10 | 삭제

만오친구 돌보 입양한 순돌엄니 돌보 를 밖에 산책시키로 나가면 남자들이 오면 소스라치게 놀라고 도망가려합니다 얼마전에도 전주인과 비슷한 할아버지가 오니까 너무 놀라더라구요 집에서도 조금만 큰소리가 나면 싱크대 밑으로 얼른 숨어버려요 넘 불쌍해서 얼마나 주인이 무서웠으면 그럴까요 그래서 똥오줌 아무대나 막싸도 혼도 못내주고 있어요 불쌍한 아이들 빨리 좋은 주인만나 남은 생을 행복하게 보내야 될텐데


윤정임 2011-01-25 09:56 | 삭제

수영씨 방가 ^^
토요일에 와서 우리 애들 많이 예뻐해주세요~!


양수영 2011-01-26 00:44 | 삭제

이제서야, 댓글을 확인합니다..


베를린엄마님-
그러게요.. 이리저리, 바쁘실텐데도,
이쪽으로 올 일이 있다 하시어,
오신다길래, 깜짝놀랬습니다..
많이 힘들고, 지치실텐데도,
동물을 사랑하시는,
그 정성과, 사랑과, 애정에,
또 한번 놀라울 따름입니다..
베를린과, 베를린 어머님을,
동자련에서 뵐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


이경숙님- 오랜만이에요. 경숙님 ^^
이번주 토요일날,
봉사활동 가는데,
만오는 입양처가 결정이 되어,
만오는 볼 수가 없다네요..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잘 된거 같아,
만오가, 행복을 찾은것만 같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네요.. ^^
경숙님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순돌님- 이젠 만오녀석에게,
아픔도, 슬픔도, 외로움도, 없기를 기대해봅니다..
참으로 잘된일같네요..ㅎ


윤팀장님- 팀장님 반가워요.. ^^
토요일날, 제 온 정성을 쏟아서,
녀석들과, 많은 시간,
즐겁고, 행복한시간, 보내고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