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랑이와 삐용이가 티비를 보는 사진은 상당히 독특해서 꼭 올리고 싶었어요.
티비에 고양이가 나오면 둘다 너무나 열심히 집중해서 보는 모습을 보고,
요즘엔 일부러 고양이 관련 다큐나 동물농장 같은 프로를 틀어줍니다.
그럼 두 마리가 흥분해서 티비의 화면을 손으로 꾹꾹 눌러보기도 하고,
티비뒤에 고양이가 있나 싶어서 막 뒤로 왔다갔다 해보기도 하죠. ㅋㅋ
그리고 다음 사진은 좀 더럽기는 하지만 제 발냄새를 맡는 사진입니다.
제가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꼭 저렇게 발냄새를 맡아보고 발에 얼굴을 비비더군요.
발냄새 맡는 사진에서 노랑이 옆에 있는 둥근 모양의 물건은 고양이 장난감입니다.
크레이지 볼이였나? 뭐 그런이름인데, 저 둥근 플라스틱 안쪽에 공이있어요.
아이들이 손으로 건드리면서 노는거죠.
장난감을 3개 정도 사봤는데, 저거 빼고는 다 잼없어 하더군요.
저것만 살아남았어요 ㅋㅋ
두 마리가 다 잘있으시니 걱정마세요~~
조만간 사진을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항상 선생님들의 수고하시는 모습 각종 매체에서 보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정현영 2010-10-26 10:07 | 삭제
보고싶은 삐용&노랑^^
티비 속이 궁금한가봐요ㅋㅋ
우리집 냥이도 첨엔 그러다 요즘은 무관심-..-
사진 감사드립니다~ 종종 소식 올려주세요!
이경숙 2010-10-26 11:42 | 삭제
정말....텔레비전을 열심히 보네요...ㅎㅎ~....행복한 사진들....고맙습니다...
우휘명 2010-10-26 18:07 | 삭제
동글동글한 발로 모니터 꾹꾹 누르는 모습을 상상하니 무척 사랑스러워요ㅎㅎ
발냄새 맡는 모습도 귀엽고ㅋㅋㅋ
박연주 2010-11-03 16:41 | 삭제
티비보는 모습 넘 귀여워요..ㅎㅎㅎ
역시 사교적인 녀석들이라 고양이를 반기나봐요. 우리 나비는 요리 프로에서 고기 구울 때 저렇게 노랑이처럼 관심을 보이더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