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새끼고양이(급함!!!)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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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새끼고양이(급함!!!)

  • 바둑이
  • /
  • 2010.10.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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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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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

안녕하세요, 바둑이 입니다.

19일 밤, 야옹거리는 소리가 크게 나서 가보았더니 아기고양이가

나무판자사이에 끼어있어서 새끼고양이를 알게되었어요.

낚시터 창고에서 어미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총 3마리있었는데, 어미가 보살펴주지 않는것 같더라고요.

요즘 밤에 추워서 걱정을 했는데, 2마리는 체온이 떨어져서 죽고

(어미가 품어주질 않아서)

제게 죽다 살아난 고양이 1마리가 있어요...ㅠㅠ

고양이도 눈도 떳고(한 1~2주정도 된듯;;), 배변도 잘 시키고 있는데,

우유(고양이 분유 '디럭스 락')를 주면 처음에는

조금(1ml정도)받아먹다가 그 후론 거의 먹을 생각을 안해서

입을 살짝이라도 벌려서 먹여주고 있어요... 자주.

저를 엄마라고 생각하는지... 떨어질 생각을 안해요

먹이 먹이는 방법좀,,, 빨리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크기는 손바닥 만해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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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둑이 입니다.

19일 밤, 야옹거리는 소리가 크게 나서 가보았더니 아기고양이가

나무판자사이에 끼어있어서 새끼고양이를 알게되었어요.

낚시터 창고에서 어미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총 3마리있었는데, 어미가 보살펴주지 않는것 같더라고요.

요즘 밤에 추워서 걱정을 했는데, 2마리는 체온이 떨어져서 죽고

(어미가 품어주질 않아서)

제게 죽다 살아난 고양이 1마리가 있어요...ㅠㅠ

고양이도 눈도 떳고(한 1~2주정도 된듯;;), 배변도 잘 시키고 있는데,

우유(고양이 분유 '디럭스 락')를 주면 처음에는

조금(1ml정도)받아먹다가 그 후론 거의 먹을 생각을 안해서

입을 살짝이라도 벌려서 먹여주고 있어요... 자주.

저를 엄마라고 생각하는지... 떨어질 생각을 안해요

먹이 먹이는 방법좀,,, 빨리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크기는 손바닥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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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깽이마리 2010-10-24 08:06 | 삭제

예전에 토끼 키울 때도 보면... 주사기에 주입해서 그렇게 주었는데... 기력이 없어서 안 먹는거면 일부러라도 먹여야 하구요. 아가들은 하루에 시간 맞춰서 여러번 급여하더라구요.


배소원 2010-10-24 23:48 | 삭제

제가 부족하지만서도 급한 일인 것 같아서 댓글달아드려요^^ 모유는 데워서 따뜻하게 (절대 뜨겁지 않게) 사람 아기가 먹는 정도의 온도로 (손목으로 재는 거 아시죠?) 한 번 주는 양 만큼 용기를 냄비에 넣고 물을 끓여서 데워주시는 게 가장 좋고, 번거로우시면 전자렌지에 10초 전후로 데워주시면 좋아요. 전자렌지로 데울때는 모유 아래위 온도가 달라서 아기 입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꼭 잘 흔들어서 온도를 확인해주세요! (한 번 데웠던 우유는 다시 사용안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예요) 아기에게 줄 때에는 아기동물 전용 우유병이 있는데 (작은 젖꼭지가 달려있어요) 그게 가장 좋고, (먹이 주고 난 후에는 꼭 잘 씻어야해요) 아니면 주사기에 꽂는 젖꼭지도 있으니, 사용하시기 편할 걸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잘 못 빨고 먹을 생각이 없으면 주사기로 조금씩 밀어넣어주시는 게 좋구요!! (너무 세게, 쉼 없이 밀어넣으면 폐에 물이 들어갈 수 있으니 조금씩조금씩!) 주실 때는 아이를 4발로 앉게 하시고, 뒷목을 한 쪽 손으로 잡고 (엄지 중지로 원을 만들어 양 턱을 잡고 두번째 손가락으로 아이 정수리쪽을 잡아서 지탱해주세요) 우유를 천천히 먹이시면 됩니다! 아기가 잘 안 먹으면 2시간 간격으로, 잘 먹어도 3~4시간 간격으로 배가 빵빵해질때까지 먹이시면 되요! 솜이나 부드러운 휴지로 항문쪽을 문질러 줘서 배변까지 도와주면 될 것 같습니다!! 꼭 나왔는지 확인하시고 잘 안나오면 따뜻한 물을 뭍혀서라도 꼭 나오게 해주세요~!...이정도면 충분한가요? 혹시 빠진 부분있으면 다른 분이 보충해주세요~!


이경숙 2010-10-25 12:02 | 삭제

아고...예뻐라....아기냥이가....별탈 없이 튼튼하게 잘 크기를...기도드릴게요...


우휘명 2010-10-26 18:11 | 삭제

바둑이 동생이 생겼군요..(바둑아 좋겠다ㅎㅎ) 베를린은 냥이라면 짖고 난리라서 냥이 식구는 꿈도 못 꿔요 ㅋㅋㅋ 그닥 도움되는 댓글은 아니지만(;;) 냥이가 무럭무럭 잘 크길 바랄게요 ^^


윤민정 2010-12-05 16:33 | 삭제

귀엽네요...


권민귀 2010-12-19 18:57 | 삭제

우와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