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뻔순이 제2탄.. 가족이되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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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순이 제2탄.. 가족이되다..

  • 김주경
  • /
  • 2010.09.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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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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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6

벌써 울 뻔순이가 온지 3주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울 냥냥이 아줌마께서 오지게도 구박하고 하학질을하더뉘

슬슬 자기도 가족으로 인정했나봅니다..

배속에 애기가 3마리가 있으니 심보를 지대루 써야게씨만요 ㅋㅋ

일단 사진설명을 드리자면 저기 개구쟁이 꼬마가 제 아들 7살 이창해지요

뻔순이를 올마나 이뻐라하는지 맨날 안고잔답니다

하지만 뻔순이가 장난감도 아니고 가만히 있겠어요? 후다다다

도망가기 일쑤고..  요즘들어선 둘째 까망이랑 얼마나 장난이 심한지

아침엔 맨날 안방을 후다다닥 침대를 돌며 정신 하나도 없이

두녀석의 시끄러운 하루를 시작됩니다..

그래두 울 착한 냥냥이는 그 두녀석 노는모습 지켜보며..

아침부터 졸지요.. 딜단 지그시 감고 두 어린것들 노는걸 지켜보는 사진이구염

울 냥냥이 산실을 종이박스에 만들어줄가하다가

첫째에 대한 애절함 때문인지 왠지 성의없이 라면박스에 산실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7천원짜리 박스를 구입해서 만들어줬지요

근데 별루 안좋아하는듯 싶어서 속상해염.. 저렇게 쑥 한번 들어가보더뉘

그러고는 영.. 반응이.. ㅜㅜ

이제 울 뻔순이.. 눈이 이제 제법 덜 징그러워보이는뎅..

저만의 생각일까요? 점점 늠늠해지구 멋찐모습이에염..

울뻔순이가 점점 머찐 총각이 되어가고있지요..

하여튼 울 세녀석들이 잘 자라나구있지요

물론 배속의 세녀석까지하면 총 6섯식구지만요

곧 좋은소식있으면 또 올려드릴께요

울 뻔순이 건강하라구 기도 많이 해주세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용

 

하여튼..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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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울 뻔순이가 온지 3주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울 냥냥이 아줌마께서 오지게도 구박하고 하학질을하더뉘

슬슬 자기도 가족으로 인정했나봅니다..

배속에 애기가 3마리가 있으니 심보를 지대루 써야게씨만요 ㅋㅋ

일단 사진설명을 드리자면 저기 개구쟁이 꼬마가 제 아들 7살 이창해지요

뻔순이를 올마나 이뻐라하는지 맨날 안고잔답니다

하지만 뻔순이가 장난감도 아니고 가만히 있겠어요? 후다다다

도망가기 일쑤고..  요즘들어선 둘째 까망이랑 얼마나 장난이 심한지

아침엔 맨날 안방을 후다다닥 침대를 돌며 정신 하나도 없이

두녀석의 시끄러운 하루를 시작됩니다..

그래두 울 착한 냥냥이는 그 두녀석 노는모습 지켜보며..

아침부터 졸지요.. 딜단 지그시 감고 두 어린것들 노는걸 지켜보는 사진이구염

울 냥냥이 산실을 종이박스에 만들어줄가하다가

첫째에 대한 애절함 때문인지 왠지 성의없이 라면박스에 산실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7천원짜리 박스를 구입해서 만들어줬지요

근데 별루 안좋아하는듯 싶어서 속상해염.. 저렇게 쑥 한번 들어가보더뉘

그러고는 영.. 반응이.. ㅜㅜ

이제 울 뻔순이.. 눈이 이제 제법 덜 징그러워보이는뎅..

저만의 생각일까요? 점점 늠늠해지구 멋찐모습이에염..

울뻔순이가 점점 머찐 총각이 되어가고있지요..

하여튼 울 세녀석들이 잘 자라나구있지요

물론 배속의 세녀석까지하면 총 6섯식구지만요

곧 좋은소식있으면 또 올려드릴께요

울 뻔순이 건강하라구 기도 많이 해주세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용

 

하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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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정현영 2010-09-20 15:59 | 삭제

아드님이 훈남인데욤?ㅋㅋ 정말 뻔순이 얼굴이 많이 늠름해졌어요^^
소식 감사합니다~


베를린 엄마 2010-09-21 10:30 | 삭제

반려동물에게 한 개를 주면 열개도 넘게 돌려주는 것 같아요. 입양된 아가들도 복이 많지만 데려간 가족은 더 복이 많은 거지요. 키우면서 나날이 새록새록 그런 게 느껴져요. 뻔순이, 냥냥이, 까망이, 이창해군... 모두 복이 철철 넘쳐보여요^^


김다혜 2010-09-21 07:00 | 삭제

아드님 너무 잘생기셧다! 완전 귀여워요 ㅎㅎ 뻔순이는 정말.. 마지막 사진에서 남자의 모습이... -_-ㅋㅋ


김주경 2010-09-21 07:20 | 삭제

ㅋㅋ 글쵸? 울 뻔순이가 그새 벌써 남자다운 얼굴로 바뀌어서염..
저두 가끔 깜짝 깜짝 놀래여 ㅎ 울이창해 훈남이라고 해주쉬니 너무나 감솨..
그래두 조놈보는낙에 산답니다 또 울 고냥이 식구들 보는재미에 살지요 ㅋㅋ 더 머찐 뻔순이 사진 올려드릴께욤


이경숙 2010-09-24 14:13 | 삭제

뻔순이 오빠...정말...귀티가 줄~줄~~...ㅎ~..이렇게 냥이들과 더불어 사니...생명사랑 교육은 저절로 될 듯.....행복한 모습....부럽습니다...ㅎ~


정수민 2010-09-24 16:00 | 삭제

정말 너무 보기 좋네요~~ 마음이 훈훈해 지면서..ㅠㅠ 이렇게 마음 좋으신 분들만 있으면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