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황돌이, 비비 기억하시죠?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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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돌이, 비비 기억하시죠?

  • 김경미
  • /
  • 2010.09.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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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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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9

 

안녕하세요....^^

몇년전...황돌이랑 비비 입양한 사람입니다...

진즉에 사진도 올리고 애들 소식도 전하고 했어야 하는데....

이렇게 많이 늦었네요....

 

황돌이는 첨에 성대수술을 한  상태에서 데려와서 짖을때마다 너무 안쓰러워서 혼났는데...

지금은 아주 득음(?)을 한건지 목소리가 우렁찰라고 하네여....ㅋㅋ

그리고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자그마한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곤 했엇는데...

지금은 장난도 잘치고 같이 지내는 애들한테 이겨먹을 정도랍니다...ㅋ

그리고 간식줄째도 많이 먹을라고 내손을 깨물정도랍니다...

첨에는 나만 따랐었는데...지금은 애교도 엄청늘어서 모든 식구들한테 이뿜받고 살고 있어요...ㅋ

 

그리고 비비는 뒷다리가 선천적으로 기형이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글답게 무지 활동적이구 성격도 좋구....

근데...우리집에 지금 강아지가 비비까지 다섯마리인데

산책을 못시켜줘서 그런지 우울해 하는것 같아서

같은 동네사는 삼촌집에 잠깐 보냈는데....

매일 아침 삼촌이랑 산책나가면 삼촌이 질질 끌려다닌다는....ㅋㅋㅋ

 

우리 애들 이렇게 그냥...무난하게 우리가족들이랑 섞여서 잘살고 있답니다...

앞으로 시간내서 이뿐사진 많이 찍어서 다시 글올릴께요...

 

그럼...건강들 하시구여...

이뿐 강아지 많이많이 입양하셔서 행복한 가정들 되세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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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년전...황돌이랑 비비 입양한 사람입니다...

진즉에 사진도 올리고 애들 소식도 전하고 했어야 하는데....

이렇게 많이 늦었네요....

 

황돌이는 첨에 성대수술을 한  상태에서 데려와서 짖을때마다 너무 안쓰러워서 혼났는데...

지금은 아주 득음(?)을 한건지 목소리가 우렁찰라고 하네여....ㅋㅋ

그리고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자그마한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곤 했엇는데...

지금은 장난도 잘치고 같이 지내는 애들한테 이겨먹을 정도랍니다...ㅋ

그리고 간식줄째도 많이 먹을라고 내손을 깨물정도랍니다...

첨에는 나만 따랐었는데...지금은 애교도 엄청늘어서 모든 식구들한테 이뿜받고 살고 있어요...ㅋ

 

그리고 비비는 뒷다리가 선천적으로 기형이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글답게 무지 활동적이구 성격도 좋구....

근데...우리집에 지금 강아지가 비비까지 다섯마리인데

산책을 못시켜줘서 그런지 우울해 하는것 같아서

같은 동네사는 삼촌집에 잠깐 보냈는데....

매일 아침 삼촌이랑 산책나가면 삼촌이 질질 끌려다닌다는....ㅋㅋㅋ

 

우리 애들 이렇게 그냥...무난하게 우리가족들이랑 섞여서 잘살고 있답니다...

앞으로 시간내서 이뿐사진 많이 찍어서 다시 글올릴께요...

 

그럼...건강들 하시구여...

이뿐 강아지 많이많이 입양하셔서 행복한 가정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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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래뿌꾸언니 2010-09-21 16:13 | 삭제

밝은 모습의 아이들을 보니 사랑 받고 있는 것이 팍!!! 느껴져요


다래뿌꾸언니 2010-09-21 16:24 | 삭제

황돌이 사진 보면서 갑돌이랑 많이 닮았구나 생각했어요.다섯번째 사진 갑돌이랑 정말 너무 많이 비슷해용. 귀여워~~~


깽이마리 2010-09-21 21:47 | 삭제

황돌이는 얼굴보니깐 생각나고 비비는 이름이 떠올려지네요.
황돌이 녀석... 아주 활발하니 애교가 넘치는 모습이라는 것이 팍팍 보이네요.


쿠키 2010-09-22 18:52 | 삭제

어익후~ 이렇게 추석 대박 선물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얼마전에 비비 생각에 잘 있는지...궁금했었습니다.
황돌이도 이렇게 잘 있고..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잊지 않고 이렇게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입양후 잘 살고 있나 노심초사하는 우리모두에게 은혜를 내려주세요~~^^


정현영 2010-09-24 13:02 | 삭제

소식 올려주셨네요^^*
성대수술해도 계속 짖으면 목소리가 금새 다시 돌아오곤해요 황돌,비비 둘다 입양가서 밝게 잘 지내보여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당^^


이경숙 2010-09-24 14:06 | 삭제

이런 소식...정말 ...감동입니다...황돌이와 비비와 더불어...오래오래 행복하시고요...가끔 ...이런 반가운 소식 ...올려 주세요...고맙습니다!!!


강연정 2010-09-26 22:59 | 삭제

김경미님 안녕하셨어요~^^ 황돌이, 비비 입양 보낼 때 인사드렸던 강연정 간사예요^^
제 기억으론,,,행당동 시장할머니가 데려다 키우던 녀석들 중에서, 황돌이가 김경미님이 키우시던 녀석이랑 많이 닮았던 인연으로 간택되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소식 알려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글 비비는 하남시 개농장에서 미달이, 리트리버 형제, 지금은 올리브 병원에서 살고 있는 나나랑 같이 사무실에 들어왔었고,,,한 번 입양되었었는데 사정이 생겨 다시 파양되어 돌아왔다가 김경미님과 인연이 닿았어요.
입이 시커먼ㅋㅋ 황돌이는,,아직 사무실에 있는ㅜ.ㅜ 깜돌,깜순이,,양재동에서 살고 있는 초롱이 부녀, 전직 김지영 간사네로 입양간 희망이(아,,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랑 같은 고향출신으로, 그 때 멀리서 직접 사무실까지 얘들을 데리러 오신 김경미님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네요.^^
소식 감사드립니다. 입양자님들이 전해주시는 반가운 소식들이 입양담당간사는 물론 사무실 식구들에겐 활력소가 된답니다.^^ 바쁘시겠지만 앞으로도 종종~ 황돌이+비비 소식 전해주세요~~^ㅡ^


오연주 2011-04-16 18:02 | 삭제

우와~ 이쁘다 언제 이렇게 많이 커나요? 혹시 엄마 말 을 않들어요? 설마 복많이 받아 강아지 우리아기도 있는데 지금 출산이예요.. 저아기낳때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