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다면 짧지만 정말 긴시간이 흘렀네요..
벌써 동자련에서 사랑이를 데려온지 10년을 바라보네요..
제가 14살쯤 내딸이자 동생이 되었으니까요..
전지금 24살 입니다.. 종종 글도올리고했는데...
바쁘다는이유로.. 오랜만에글올려요^^ 글을 올리기전..
문득 단추가 생각나.. 검색창에 쳐보니.. 안좋은소식이잇네요..
편안히잠들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이도 얼마전 자궁축농증수술을햇습니다.. 다행이초기였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요즘 검버섯도 생기고.. 얼굴도 흰털이 많이나 영락없는..
노인견이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제눈엔 아직 아기천사람니다^^
이빨도 많이상해.. 한쪽 어금니와 송곳니를 잃었지만..
잘먹고 잘놀고 해요^^ 행복이도 지금 코를골며 쿨쿨자고있네요..
종종 글올릴테니기억해주세요^^
오랜만에 사진남겨요^^
깽이마리 2010-03-04 20:29 | 삭제
갈색 아이가 사랑이 아닌가요?
예전에 게시판에서 사진이랑 입양후기 종종 읽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잘 지내고 있는 소식 들려주시니 참 감사하네요...
노인견이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사랑이... 끝까지 건강하렴...
전 럭키 피부에 이것 저것 지방 뭉치는 덩어리가 생기는 것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땡깡둥이지요. ^^
윤정임 2010-03-05 10:14 | 삭제
아.. 감동입니다. 애경님이 14살때에 와서 지금은 24살이라는..
함께 10년이란 시간을 보냈고 함께 나이가 들어가는 것.. 이것이 진정 가족인데.
사랑이 오래오래 가족들과 행복하길 ^^
이경숙 2010-03-05 15:43 | 삭제
나도....감동....사랑이 행복한 모습...정말 고맙습니다...자주 소식 주세요...
김진희 2010-03-05 17:26 | 삭제
저두 ...감동이에여~~ 사랑이..오래오래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장지은 2010-03-05 19:09 | 삭제
정말 감동적인데요^^ 사랑이 항상 건강하고 가족과 함께 늘 행복하길...
함선혜 2010-03-12 20:48 | 삭제
함께 한 세월만큼이나 서로에겐 더 말할수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되었네요.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