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습니다.
종류는 진돗개와,
다른 아가와 섞인 믹스견으로,
이름은 '길'이입니다.
이녀석, 오자마자,
둥이녀석을 앞발로 툭툭 치더니,
성격 얌전하기로 소문난,
둥이님이 화가 나고, 짜증이 났는지,
멍멍 거리며 짖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낸 결과,
둘이 격리시켜 놓기로 했으나,
조금 더 지켜보고, 결정키로 했습니다.
그래도 같이 노는거 보면,
이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요 ^^
둥이녀석도, 털이 제법 자라서,
조만간 미용한번 시켜야 할것 같습니다..^^
얼굴은 아무리 씻겨도,
꼬질꼬질 해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ㅠㅠ
우리 둥이는 이렇게 잘 지냅니다.. ^^
방금 둘이 산책을 다녀왔는데..
둥이형아가 쉬야 하니까,
길이 녀석도, 같이 쉬야 하네요 ^-^;;
좌충우돌, 시끌벅적한,
둥이네 집 소식 기대해주세요.. ^^;
담에는, 영상을 올릴께요 ^-^;
조안나 2010-03-03 16:08 | 삭제
와~ 둘다 엄청 귀엽네요.. 나중에는 길이가 둥이보다 더 커버리겠네요?ㅋ
양수영 2010-03-03 17:18 | 삭제
안나님- 그럴거 같아요 ㅎㅎ
지금 둘이 서로 눈만 마주쳐도,
으르릉 왈왈왈 ㅋㅋ
길이녀석,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사고치고 다니네요 ㅠㅠ
둥이맘 2010-03-04 11:04 | 삭제
둥이녀석ㅎ 사랑을 독차지 할려고 난릴껀데요~~~;;ㅎ
예전에 아메코카랑 같이 키웟엇는데 어찌나 질투가 많던지...ㅎ
질투의 화신입니다 둥둥이..ㅎ
양수영 2010-03-04 18:35 | 삭제
둥이어머님-둥이녀석, 안그래도
길이녀석을 못 잡아 먹어서 안달났어요..ㅎ
둥이 녀석도,
이제는 길이가 조금씩 맘에 드는지,
첫날에는 지밥그릇에 길이가 입을 가져다대면,
으르릉 거리던 녀석인데...
이제는 사이좋게 나누어 먹어요 ㅎㅎ
그럴때보면, 너무 이뻐요 ^^;;
이경숙 2010-03-05 16:05 | 삭제
둥아....길이랑 ...잘 지내라...ㅎ~...그래도 먼저 온 둥이가...형아야 형!
양수영 2010-03-05 20:58 | 삭제
둘이 아직도 죽고 못사는걸요 ^^;
눈만 마주쳤다하면 으르릉 왈왈왈..ㅋㅋ
싸움 말리느라 정신없습니다 ㅠ.ㅠ
해조 2010-03-05 20:59 | 삭제
와 둥이. 전 행당동 갔었을때 한번 만났었거든요. 순진한 산골소년같은 맑은 얼굴을 해가지고는!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양수영 2010-03-08 10:55 | 삭제
해조님- 우리 둥이 잘 지내고 있어요.. ^^
산책 나가자고 조르기도 하면서요..ㅋㅋ
해조님도 늘 행복하길 기도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