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간만에 둥이 소식 전해드려요 ^^;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간만에 둥이 소식 전해드려요 ^^;

  • 양수영
  • /
  • 2009.12.25 11:53
  • /
  • 1966
  • /
  • 137

간만의 둥이 소식 전해드려요 ^^;

요 녀석, 보시다시피,

잘 먹고, 잘 놀고, 잘자고 있습니다.

뭐 요샌 그냥 사료만은 먹지않아..

걱정이긴하지요..

꼭 통조림을 섞어줘야 먹어요.. -_-;;

그것도 아니다 싶으면..

왜 닭죽처럼 나온거 있죠..?

그걸 섞어 줘야지만 먹습니다.. -_-;;

그걸 또 그냥 먹느냐?

절대 그냥 먹지 않습니다.

작은 스푼으로 떠서 먹여줘야 그나마 먹습니다..

이 녀석이 점점 아기가 되어가네요.. -_-;;

그래도, 애교 잘 부리고,

자기가 잘못했다하면, 벽에 기대어, 벌을 섭니다. 

다 들 아시죠? 두발들고 배내놓고 서있는거..ㅋㅋ

여튼저튼

머 요새는 둥이랑 하루 세번 산책하러 다니지요..

둥이와 저 다이어트가 극심하게 필요하기때문에..

여기저기 다니기에 바쁩니다..

둥이 옷을 좀 사주려고..

인터넷 여기저기 알아 보았더니..

XXL라는 사이즈는 없더군요..

둥이 데리러 가던날,

윤팀장님께서, 주신 옷에

싸이즈가 붙어있길래,

그 싸이즈대로 사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니,

전혀 나오지가 않네요..ㅠ.ㅠ

윤팀장님~ Help~

둥이녀석, 점프실력은 여전 합니다.

책상 의자에 앉아,

양반다리를 하고, 허벅지 두번 두드려주면,

가차 없이 그냥 올라옵니다.. ㅡ.ㅡ;

또 TV채널, 여기 저기 돌리면,

TV를 보다가, 어느새 저와 둥이는 그대로..

잠들어버린다는 그런 상황도 있다지요..

둥이 귀청소 하자고 부르면,

자기 죽는줄 압니다.. -_-;;

또 참고 잘 견디면, 소세지를 간식으로 주니,

그 맛에 또 가만히 있는 날도 있구요.. -_-;;

여튼, 둥이녀석,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든 아가들이 좋은 가족을 만나길 바라며..

전 가보겠습니다.. ^^

윤팀장님 그리고 동자연 가족들,

새해에는 건강하고 모두 하시는일 잘되길 기원합니다.. ^^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2009122561936596136291121.jpg

2009122561936596136291122.jpg

간만의 둥이 소식 전해드려요 ^^;

요 녀석, 보시다시피,

잘 먹고, 잘 놀고, 잘자고 있습니다.

뭐 요샌 그냥 사료만은 먹지않아..

걱정이긴하지요..

꼭 통조림을 섞어줘야 먹어요.. -_-;;

그것도 아니다 싶으면..

왜 닭죽처럼 나온거 있죠..?

그걸 섞어 줘야지만 먹습니다.. -_-;;

그걸 또 그냥 먹느냐?

절대 그냥 먹지 않습니다.

작은 스푼으로 떠서 먹여줘야 그나마 먹습니다..

이 녀석이 점점 아기가 되어가네요.. -_-;;

그래도, 애교 잘 부리고,

자기가 잘못했다하면, 벽에 기대어, 벌을 섭니다. 

다 들 아시죠? 두발들고 배내놓고 서있는거..ㅋㅋ

여튼저튼

머 요새는 둥이랑 하루 세번 산책하러 다니지요..

둥이와 저 다이어트가 극심하게 필요하기때문에..

여기저기 다니기에 바쁩니다..

둥이 옷을 좀 사주려고..

인터넷 여기저기 알아 보았더니..

XXL라는 사이즈는 없더군요..

둥이 데리러 가던날,

윤팀장님께서, 주신 옷에

싸이즈가 붙어있길래,

그 싸이즈대로 사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니,

전혀 나오지가 않네요..ㅠ.ㅠ

윤팀장님~ Help~

둥이녀석, 점프실력은 여전 합니다.

책상 의자에 앉아,

양반다리를 하고, 허벅지 두번 두드려주면,

가차 없이 그냥 올라옵니다.. ㅡ.ㅡ;

또 TV채널, 여기 저기 돌리면,

TV를 보다가, 어느새 저와 둥이는 그대로..

잠들어버린다는 그런 상황도 있다지요..

둥이 귀청소 하자고 부르면,

자기 죽는줄 압니다.. -_-;;

또 참고 잘 견디면, 소세지를 간식으로 주니,

그 맛에 또 가만히 있는 날도 있구요.. -_-;;

여튼, 둥이녀석,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든 아가들이 좋은 가족을 만나길 바라며..

전 가보겠습니다.. ^^

윤팀장님 그리고 동자연 가족들,

새해에는 건강하고 모두 하시는일 잘되길 기원합니다.. ^^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함선혜 2009-12-25 16:30 | 삭제

따뜻한 소식이네요. 둥이가 안정을 찾고 적응해가는 모습이 넘 예쁘기도 하구요.
사실 저도 둥이같은 사례의 아이를 몇집 돌리다가 저희집에 정착시킨 강쥐가
있습니다. 처음엔 마음열기가 힘들었었는데 그새 7년이란 세월이 지나
저희집 터줏대감이 되었지요. 가족은 그렇게 만들어지나봐요.
둥이에게도 수영님에게도 2010년은 축복의 해가 되기를 기도할께요.


양수영 2009-12-25 19:39 | 삭제

선혜님 안녕하세요.. ^^;
2009년에는 둥이녀석을
큰 선물로 받았으니,
2010년에는,
둥이와 함께 행복할 일만 남았어요.. ^^
앞으로 저 녀석과 투탁거릴 시간이,
벌써 기대가 됩니다.. ^^
선혜님도, 선혜님의 아가들도,
2010년에는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해봅니다.. ^^


윤정임 2009-12-28 15:53 | 삭제

하하~ 우리 둥이 뜨근한 바닥에서 등 지지고 있구나 ^^
뚱식이가 부럽다고 전해달래 ~~!!


정현영 2009-12-28 15:54 | 삭제

둥이 오랫만^^
안그래도 요즘 둥이 생각이 자주 났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완전 반가워요~>_<
둥이사진 감사하구요 수영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둥이와 행복하시길바래요^^*


양수영 2009-12-29 17:10 | 삭제

팔자가 늘어진 둥이는,
소세지 하나를 까 먹을 수 있는,
그러한 능력을 가졌어요..-_-v
윤팀장님도, 현영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하루 빨리.. 동자련의 모든 아가들이..
안정된 가정을 찾기를 바라며..


쿠키 2009-12-31 14:05 | 삭제

마지막날에 입양간 냐석들 소식 보며 한해 흐뭇하게 마감합니다~ 감사함미다~
아~ 19금을 풀어주셔도 좋겠슴돠~ 나 보고잡습니담~ ^^


뚜치뿌꾸 2010-12-07 16:42 | 삭제

입양후기를 하나씩 읽어보는데 앞에는 이미 다 읽어서 뒤에로 가보니 둥이가 있군요!!둥이녀석 좀있으면 또 새해인데 2010년 새해도 기분좋게 보내길...둥이 너무 귀엽고요,이렇게 꾸준히 입양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