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아기와 개와 같이 지내고 있는 젊은 아줌마입니다.^^ 폴이는 제가 애견미용학원에 다닐 적에 학원에 버려졌다가 만난 녀석입니다. 그게 2003년이었으니 벌써 7살째네요...제 눈엔 여전히 4살로 보이지만요.
아기가 기어다니기 시작할 땐 하루종일 요 폴이 녀석을 못 따라다녀서 폴이가 하루종일 시달렸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서로 무시할 줄도 알고 해서 요샌 폴이도 좀 살 만합니다.
이사하고 처음엔
햇볕이 잘드는 창가에 마냥 누워있더니 눈이 부신게 싫었는지,
며칠만에 머리를 굴려 얼굴만 응달쪽으로 넣어주는 쎈쓰~
햇볕이 움직이면 폴이도 따라 이동한답니다...ㅋㅋㅋ
이상,,,폴이가 생활에 임하는 자세였습니다...
그나저나 올 입양동물의 날에 갈 수 있을런지...사무실 애들도 보고싶고 간다간다 하면서 하루는 훌쩍 빨리도 지나가버리네요--;;
얄리언니 2009-04-13 23:08 | 삭제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박경화 2009-04-13 23:50 | 삭제
간만에 사진과 함께 소식 올려주시는군요~~~
그나저나... 언제 이사하셨는지???
^^ 시간 날 때 함 놀러가야하는데 말이죠...
아가도 폴이도 다 보고프네요~
이경숙 2009-04-14 11:15 | 삭제
강간사님...(저한텐 여전히 간사님이죠 ㅎ~)...넘 반가워요...아가도 참 많이 컸네요...폴이도 예쁘고...아가는 더 예쁘고....보.고.싶.어.욧!.....늘 건강하고...마구마구마구 행복하세요...ㅎ~
최란숙 2009-04-14 13:02 | 삭제
으앗 저 뒷다리^ㅇ^ 강전간사님 정말 보고싶은데요~ 애기랑 폴이랑 같이 델구 오세요 아님 집들이를 하시던가 둘중 택일 하세용!!!
윤정임 2009-04-14 17:10 | 삭제
폴이녀석 자세가 아주 ~ ㅎㅎ
입양동물의날에 꼭 와야해요~
일단 오면 개보기나 애보기 중 하난 맡아줄 구세주님이
계실 거여요 ^^
이지영 2009-04-15 09:35 | 삭제
ㅎㅎㅎㅎ 폴이 너무 웃겨요~~~
폴이도, 강전간사님도 뵙고파요!! 입양 동물의 날 꼭 오셔요!!
정재경 2009-04-16 12:26 | 삭제
ㅎㅎㅎㅎ..저 편안함 어쩌면 좋아. 폴의 개다리 작전..뒷다리 펴고 늘어져서 자기..~~ ㅋㅋㅋ 왕 구엽습니당..^^ 우리 부모님 푸들과 같은 자세를..~~~
강연정 2009-04-16 12:55 | 삭제
그럼 올해도 두 자식넘 끌고 갑니다~~ㅋㅋ 그나저나 사무실 녀석들 그립네요...깜돌졸리는 여전히 별탈없이 왕따버전으로 잘 지내는지,,,쥬디 살집은 여전한지,,,순돌인 또 어떻구요ㅠ.ㅠ
똘이 2009-07-09 11:04 | 삭제
ㅎ 아가가 많이 컸네요.. 폴이는 핑크펜더 인형가튼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