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풍세 자알 도착했습니다. 오는길에 휴게소에서 설사도하고 스트레스
받는거같아서 목욕을 좀 미루려고했건만 ;; 이래저래 너무 지저분해서 어쩔수 없이
목욕했어요. 그런데...!! 너무너무 착하고 얌전하게 목욕하는거있죠?! 눈물닦는다고
몇번을 얼굴에 손대도 너무 얌전하답니다. (사무실에서의 모습과 너무너무 다른대
요??!!) 살짝 걱정했는대 너무 너무 다행이에요. 자다가도 벌떡일어나서 졸졸 따라
다니는데.. 넘넘 이뻐죽겠어요 -0- 지금도 컴터옆에 배깔고 누우셨답니다. ㅋㅋㅋ
밥도잘 먹고 잘노는대, 아까 설사한것이 좀 걸리기는하네요. 아침에 이상없으면 미
용하고 사진찍어서 올릴께요. 풍세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
게 잘 지내도록 빌어주세요~
윤정임 2008-06-03 22:44 | 삭제
안그래도 먼길 잘 도착하셨는지 궁금했었는데 넘 반갑게도 금방 올려주셨네요 ^^
풍세...차 타기 전에 무른똥 한덩어리 눴는데 중간엔 설사를 했군요...
똥하난 땡땡허니 푸지게 잘 쌌는데...긴장했나??
내일도 계속 설사하면 전화주세요 ㅠㅠ
풍세~ 부르면 잘도오고 졸졸 따라댕기고 옆에서 계속 부비적거리며 앵기고 채현씨 심심할 틈이 없으실거예요~ ^^
보고싶다~ 풍세야~~~ 낼은 설사하지말그래 엉~!!
쿠키 2008-06-04 00:05 | 삭제
조만간에 풍쉐는 아니보이고 날다람쥐 한마리 입양했나..싶으실 겁니다.
날으는 풍쉐도 경험해보세요~ ㅎㅎ
박연주 2008-06-04 00:18 | 삭제
아이구....풍세가 입양 첫날 화끈하게 도장을 찍었네요..;; 그렇잖아도 걱정했었는데 먼길에 고생 많으셨어요..그래도 첫날부터 집에 적응을 너무 잘 해서 다행이에요. 얼굴에 손대도 가만히 있었다니 쇼킹입니다...사무실에서는 그러다 몇 분 물리셨다는데 말이죠. 지금도 털 북실북실한게 이뻐서 미용은 좀 있다 하셔도 될 거 같은데...ㅎㅎ..자주 소식 올려주세요..^^
박경화 2008-06-04 23:54 | 삭제
^^ 짜슥... 알아보는거죠~ 이곳이 내 살곳이구나~ 하는 걸요.
풍세와 함께 재미난 소식 종종 올려 주세요.
이경숙 2008-06-04 15:12 | 삭제
풍세...가여운 넘...거두어 주신 1004님....풍세랑 오래오래오래~...풍세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품어 주세요....머리숙여 감사드려요....
손혜원 2008-06-04 17:59 | 삭제
그 녀석이 똘똘해서 엄마를 단번에 알아보네요^^ 잘살아야한다 이놈아!!!!!
강연정 2008-06-04 21:27 | 삭제
풍세녀석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고깝게?^^ㅋㅋ 굴어도 채현님한텐 순진한 양이 되나보네요~ㅋㅋㅋ 축하드리고 감사드려요^^
강은정 2008-06-05 23:53 | 삭제
왠일이야~~ 잘됬네요. 제가 목욕시켜주려고 했을 땐 그렇게 난리치고 발광하더니... 입양하곤 착하게 목욕을 했네요. 잘됬습니다. 이쁘게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