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는 지난 7월 12일, 21일 두 번에 걸쳐 아산 애니멀호딩 현장에서 총 64마리를 구조했습니다. 이후 구조견 중 일부 임신한 개들이 11마리를 출산하면서 현재 75마리의 구조견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7월 17일 태어난 소피(아산-03)의 자견 세 마리
온센터 보호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협력병원에 위탁 중인 동물들은 하염없이 온센터 입소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온센터에 올 수 없는 이 친구들에게도 가족을 만날 기회를 주기 위해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벌써 병원 관계자분들의 껌딱지가 되어 품에 폭 안겨있던 포포, 사람이든 장난감이든 뭐든 좋아 헤벌쭉 웃는 포아 등 구조견 대부분이 사람을 좋아하는 애교쟁이들이었습니다.
오롯한 관심과 사랑 한 번 받아보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사람을 좋아하는 구조견들에게 손을 내밀어주세요. 입양은 구조 동물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보호공간이 부족해 현장에 남아있는 동물들을 구조할 기회를 마련해줍니다. 입양을 통해 구조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아산 애니멀호딩 구조견들의 이야기가 한국일보 기사에 실렸습니다🌈 88마리 구조견들의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입양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함께 공유해주세요!🙏 (기사 좋아요, 추천하기, 공유하기, 댓글 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