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이
▲로랑이
▲클로이
"다가와, 다가와! 우리랑 놀아줘!"
입소 후 로랑이와 클로이는 같은 견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두 친구는 활동가가 지나가기만 해도 가까이 와서 아는 척을 해달라며 견사 밖으로 발을 쭉 빼고는 합니다. 또 사랑을 줄 때까지 반짝이는 눈망울로 끝없이 말을 겁니다.
▲로렌이
로렌이는 현재 혼자서 견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렌이는 조금 소심한 성격을 가졌지만, 살며시 활동가 옆으로 다가와 엉덩이를 붙이며 마음을 표현하는 사랑꾼입니다.
▲로랑이 구조 당시
▲온센터에 도착한 로랑이
로랑이의 늘어진 젖과 뱃가죽을 보면 그들이 그동안 얼마나 처절한 삶을 보내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돈이 되는, 가치 있는 개를 낳기 위해 끊임 없이 새끼 강아지를 낳아야 했던 이들이 보낸 고통의 시간을 외면하지 말아 주세요. 여러분, 반려동물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뜬장 위 고통에서 벗어나 단단한 땅을 밟은 친구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함께할 가족이 필요합니다. 늘 사람과 함께 하고픈 사랑둥이 친구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든든한 지붕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