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입주위가 묶여 괴사될 지경에 이르렀던 푸들, 순두부가 온센터에 입소하였습니다.

  • 반려동물복지센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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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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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주위가 묶여 괴사될 지경에 이르렀던 푸들 순두부가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온센터에 왔습니다. 학대자는 단순히 장난으로 주둥이에 고무줄을 끼웠다고 하였고 순두부는 그 장난으로 주둥이가 잘릴 뻔했습니다. (순두부 자세한 사연 보기)

순두부의 부상 부위가 워낙 심각해 수술을 진행하기 어려워 살이 차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살이 차오르기가 힘들어 보이고 양 입가가 이미 괴사된 상태로 부상 부위가 더 커져 장애가 생길 수 있어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다행히 수술 경과가 좋았고 나이가 어려 회복 속도도 빨라 수술 부위가 금방 아물었습니다. 순두부가 잘 버텨준 덕에 예상보다 일찍 온센터로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았지만, 순두부의 관심은 동물 친구, 장난감 어디에도 두지 않고 오직 사람만을 향합니다. 겪지 않아도 되는 끔찍한 시간을 준 존재인 사람을 용서하고 달려와 주는 순두부에게 미안하고 또 고맙습니다. 앞으로 순두부는 온센터에서 따뜻한 돌봄을 받으며 가족을 찾을 예정입니다. 순두부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이 친구가 새 삶을 살 수 있게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더 힘차게 달려 가족의 품에 안길 순두부의 미래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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