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컴하니 비도 오고, 날도 축축하고
활동가들도 동물 친구들도 축축 처지던 장마였습니다.
습해서 엄청 덥다가도 은근 쌀쌀한 날씨에
요즘 댕댕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퍼푸치노를 동물 친구들에게 해주었습니다.
펫밀크를 적당량 담고 스팀기로 거품을 슉슉 내주고
예쁘게 담기만 하면 퍼푸치노는 끝입니다!
(뜨거울 수 있어 차가운 펫밀크에 따뜻한 거품만 올려 미지근하게 급여하였습니다.)
짜잔-! 이렇게 예쁘게 담으니까 더 맛있어 보이죠?
평택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네치도 맛나게 냠냠
펫밀크를 사랑하는 바겐이는 코 찡긋하면서 폭.풍.흡.입..!
점잖은 갑돌이는 우아하게 냠냠
맛있었는지 설거지까지 하는 바겐이 😘
계속 우중충하더니 오늘은 맑은 날씨가 돌아왔네요!
날씨가 훅 더워졌으니 이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어야겠네요.💪🏻
활동가들이 센터에서 해줄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많이 경험해보게 해주고 싶어 많은 것들을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아무리 노력해도 가정에서 사랑받는 것만큼은 되지 않겠지요.
어서 가족을 만나 지금보다 많은 사랑 받아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