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 현장에서 구조된 인흥이가 별이 되었습니다.
인흥이는 토성면 인흥 3리 마을회관 인근 펜션에서 발견된 친구입니다.
당시 화재로 인한 상처가 심각해 서울로 이송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상태였습니다.
인흥이가 치료를 잘 받고 견뎌주길 바랐지만,
어린 인흥이가 견디기엔 많이 힘들었는지 4월 14일 저녁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사인은 패혈증과 파보로 인한 심근염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린 인흥이가 화재로 겪은 고통의 크기는 감히 짐작도 되지 않습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어떠한 고통도 없이 행복하기만 하길 바랄 뿐입니다.
인흥이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chobi 2019-04-16 18:18 | 삭제
더이상 아프지않은 곳에 가서 영원히 즐겁게 뛰어놀길 바란다ㅜㅜ
Gme 2019-04-16 19:46 | 삭제
인흥아...
이 세상에서 받았던 고통 모두 잊고
편히 쉬기를 간절히 기원할게.
최재 2019-04-16 23:54 | 삭제
이제 편히 쉬렴
최원준 2019-04-17 13:46 | 삭제
부디 고통이 없는 곳에서 편안하게 쉬렴. 고생했어 인흥아.
민수홍 2019-04-24 22:22 | 삭제
인흥이의 평안한 영면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루어지길 2019-05-04 01:26 | 삭제
미안하다.. 목줄때문에 묶여 피하지도못하고 얼마나 살이타들어가는고통을 느꼈을 널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