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세이

지금,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는 동물과 사람을 위한 시설공사가 한창입니다.

  • 반려동물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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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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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이 문이 열리는 날은 창고로 사료가 들어오는 날과

공사를 위한 장비가 들어오는 날인데요, 요즘은 하루종일 이 문이 열려 있답니다. 


2013년 완공 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가 어느새 6년차에 접어 들어 여기저기 손 볼 곳도 많고

동물과 사람,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가로 진행해야 하는 공사가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어느 건물이나 노후화가 진행 되지만 반려동물복지센터 동물들이 생활하는 공간은 그 속도가 LTE급입니다.

우리 동물 친구들은 강철도 씹어 먹는 히어로거든요 ^^;;




2019년 상반기에는 장기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보강하고 새로운 시설을 추가로 공사할 계획이 빡빡합니다.

공사하는 기간 동안 우리 동물 친구들의 스트레스가 클테지만 미래를 위해 조금만 참자 다독입니다.



 

첫번째 공사는 세탁실과 창고, 7개의 견사가 있는 창고동 바닥 콘크리트 타설입니다. 

2013년 건립 당시, '동물들은 흙을 밟고 살아야지'하며 야심차게 흙바닥 그대로 지었는데 

동물들의 싸움을 방지하기 위한 경계 펜스가 내려 앉아 출입문이 뒤틀려 열리지 않고,

청소가 용이하지 않아 위생이 나빠지는 등 여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되었습니다 ㅠ





콘크리트도 깔끔해 보이지만 흙바닥 만큼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바닥 갈라짐, 표면 탈락과 시멘트 분진입니다.

동물들의 발바닥과 몸에 분진이 뭍어 피부병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호흡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하여 이번에는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 추가로  '휘니샤'라는 기계를 돌려 표면을 다듬는 것에 더하여

콘크리트 표면강화제인 '하드너'공법을 처음으로 시도했습니다. 




'하드너' 공법을 위한 기계가 들어간 오른쪽 바닥과 공간이 협소해 들어가지 못한 왼쪽 바닥 색깔이 다릅니다. 

비용은 조금 높아지지만 3년 버틸 거 1년이면 아작이 나니 2년은 버티겠죠 ^^;;




본관 1층에서 신관과 노견정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이번에 튼튼하게 보강하여 새롭게 태어난답니다 ^^


다음은..... 놀라지 마십시오.. 






이 곳은 공포영화의 촬영장소가 아니고 창고동에 있는 7개 견사 실내 입니다.

7개 모두 저 상태로 세상 가장 강하다는 타일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우리 동물 친구들 역량은 정말 대단해요!




그래, 5년 썼으니 장하다~ 이번에는 10년 쓸 수 있게 공사할거야~ 누가 이기나 보자~ 하하 ~~

다음은...




뜬금없이 우뚝 서있는 기둥 보이시죠?

올해 가장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시설물입니다 ㅋㅋ





콘크리트 타설 공사가 진행되는 창고동은 사료와 여러 물품들을 보관하는 창고와 세탁실이 있는 건물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활동가들이 오고가는 곳인데 비와 눈이 오면 다니기가 쉽지 않답니다. 

폭우가 지속되는 날에는 우비를 입어도 몸이 젖고 우비를 입으면 시야가 좁아져 활동이 불편합니다. 

또 여름에는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에 한두번만 왔다갔다해도 지치구요 ㅠ




그리하여...본관에서 창고동으로 이어지는 길목과 다시 창고동에서 신관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폴리카보네이트 통로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봄, 가을, 겨울에는 투명 폴리카보네이트로 비와 눈은 막아주고 따뜻한 햇볕은 들어오게 하고,

여름에는 기둥에 고리를 용접하여 그늘막을 달 수 있게 하여 시원함을 주는 것입니다. 

추가로 동물들이 뛰어 노는 운동장 일부에도 시공됩니다. 



 
아직 공사 초기라 투박해 보이지만 완성이 되면 멋질거예요 ^^

완성되면 다시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위 공사는 3월 29일 시작하여 4월 26일 마무리 되고,

5월 초에는 대형견들이 생활하는 신관동에 시스템 에어컨 시공과 신관동 견사 배수구 보완 공사가 진행됩니다. 


회원님, 대부모님의 후원은 동물들의 구조,보호,치료 뿐 아니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추가 건립을 가능하게 합니다.


미세 먼지가 가득한 요즘, 우리 동물자유연대 회원님,대부모님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동물친구들과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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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장병진 2019-04-16 08:16 | 삭제

멋져요~~